조선대학교 중국어과, 대규모 어학연수단 중국 파견
이번 학기에 중국 북경어언대학에 학점교류 55명, 공동학위 5명, 교환학생 8명 등 총 68명의 학생을 파견하는 중국어과는 2월 17일 오후 2시 본관 448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학점교류 학생 55명 가운데 15명과 교환학생 8명은 1년, 40명은 한 학기 동안 현지에서 취득한 학점을 조선대학교에서 인정해주며 공동학위 5명은 조선대에서 2년, 북경어언대학에서 2년 동안 과정을 수료하여 졸업학점을 이수하면 양 대학에서 공동학위를 받게 된다.
중국어과는 2002년도에 33명, 2003년도에 30명, 2004년도에는 42명, 2005년도에 32명의 학생이 한 학기 혹은 1년 동안 북경어언대학과 천진사범대학에서 학점교류를 실시해 왔다.
이번 학기에 대규모 어학연수단을 파견하게 된 것은 2005년도 2학기부터 진행해온 중국어과 특성화사업인 Nuri 사업에 따른 것이다. 즉 ‘SALAD전략을 통한 문화관광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문화관광 글로벌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따라 문화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통·번역 및 홍보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중국 현지에 파견하여 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외학점교류 외에도 △누리장학금 지급 △해외문화체험 △원어연극 △이야기 대회 △중국어 캠프 △공인인증자격증(HSK 및 TOEIC) 지원 △스터디그룹 지원 △산업체현장 견학 △국내인턴십-4학년의 현장실습 지원 △산업체 전문가 세미나 등이 있으며, 기타 멀티미디어실 구축 · 문화관광자료 수집 · 교재개발 · 첨단기자재구입 등으로 학생들의 수업에 도움을 주고 취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선대학교는 천진사범대학, 천진직업대학, 치치하얼대학, 연변대학과 협정을 맺어 매년 1~3명씩 교환학생을 파견하여 상대방 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sun.ac.kr
연락처
대외협력부 홍보팀장 조충기 062-230-6097 / 011-621-6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