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2006년 S/S 속옷 트렌드
겉옷의 컬러 트렌드에 맞추어 올 S/S 속옷 역시 퓨어 화이트가 주목 받고 있다. 화이트 컬러의 속옷은 다소 식상하고 무난한 느낌을 줄 수 있기에 블랙 혹은 레드 등 포인트 컬러를 매치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하였다.
디자인은 여전히 ‘로맨틱 & 섹시’ 무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단, 지난 한 해 동안 풍성한 레이스와 화려한 색상으로 섹시미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면 올 해엔 가볍고 트렌디한 섹시, 모던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섹시쿠키 임현주 디자인 차장은 “이번 시즌 속옷은 미니멀리즘을 가미해 과감한 섹시를 한 톤 낮추고, 화려한 디테일을 배제했다. 다양한 색채보다는 화이트를 키 컬러로 로맨틱한 여성성과 세련미를 접목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한다.
세련된 화이트 & 블랙 컬러 매치
섹시쿠키는 화이트에 블랙 디테일이 가미된 ‘도트 발코니’를 내놨다. 모노톤의 컬러 매치가 세련되면서도 레트로풍의 도트 프린트를 사용하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준다. 특히, ‘도트 발코니’은 몰드 브라에 원단 한 겹이 덧대어진 일명 ‘발코니 스타일’로 트렌디한 섹시함을 연출하였다. 발코니 스타일은 가슴을 모아주는 시각적 효과로 가슴을 볼륨있고 돋보여준다. 덧대어진 원단 역시 광택감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사틴 소재를 활용해 섹시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브래지어 가격 29,000원, 팬티 10,000원, 바지 49,000원.
보디가드도 복고 느낌을 살린 도트 프린트의 ‘홀터 도트’를 출시했다. 브래지어는 3/4컵 몰드 제품으로 가슴을 안쪽으로 모아주며, 홀터 스타일로 심리적인 섹시함도 높였다. 연동되는 제품으로 여성 슬립과, 남성물이 함께 출시됐다.
보디가드는 블랙 화이트의 스트라이프가 세련된 ‘모노톤 스트라이프’를 내놨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주는 스트라이프가 블랙 & 화이트 컬러와 어우러져 도시적인 감각을 뽐낸다. 남성물은 삼각, 트렁크, 드로우즈로 출시하여 다양성을 높였다. 가격 27,000원.
로맨틱한 감성을 전해 줄 자연 모티브 프린트
패턴에 있어서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가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로맨티즘과 내츄럴한 감성을 전해주는 플라워 프린트는 이번 시즌 더욱 순수한 여성미를 보여준다. 더불어 에스닉 무드와 접목한 프로피컬 프린트는 강렬하면서도 컬러풀하게 표현되었다.
섹시쿠키는 레드 플라워 무늬를 모던하게 디자인 한 ‘로맨틱 플라워’를 선보였다. 나풀거리는 꽃잎을 형상화 한 레이스 디테일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준다. 레이스는 브래지어 라인과 어깨 끈에 덧대어져 겉옷과 믹스 매치, 여성스럽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브래지어 29,000원, 팬티 10,000원, 스커트 가격 미정. 4월 출시 예정.
보디가드는 강하면서도 깊고 리치한 컬러의 ‘에스닉 컬쳐’를 선보였다. 그린 계열의 컬러로 열대 지역의 이국적인 이미지를 재연하였으며 파스텔톤으로 톤 다운하여 부드럽게 표현하였다. 자유로운 감성을 보여주는 트로피컬 프린트가 다채롭고 화려하다. 특히, 슬립은 사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하다.
‘에스닉 컬쳐’ 는 수입 폴리스판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제품. 여성 브라, 팬티, 슬립이 함께 출시됐다. 가격 여성 슬립 50,000원.
웹사이트: http://www.jamesdean.co.kr
연락처
커뮤니케이션 신화 정현정 AE 02-6370-3336 / 011-9371-1981 안지영 대리 02-6370-3338 / 016-9444-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