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8개 지역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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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10:31

서울--(뉴스와이어)--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黃健豪, 한국증권업협회장)는 2월 20일 한국증권업협회 23층 회의실에서 부산경남 등 8개 광역시도별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투자자교육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협의회 구성은 서울 등 수도권에 편중된 투자자교육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작년 말부터 중점 추진해온 과제로서 명실상부한 지역 투자자교육 네트워크의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교협은 투자자교육 붐 조성을 위해 지역협의회와 공동으로 우선 3월중순 부터 4월말까지 전국순회특강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협의회의 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투교협 홈페이지와 연계된 지역협의회별 홈페이지를 2월말 구축하고, 교육사업에 소요되는 재원도 부담키로 하였다.

지역협의회는 초중고 현장교육과 교원연수를 추진하는 한편, 일반인대상 맞춤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투자판단능력 향상과 합리적 투자문화 정착을 지원 하게 된다. 또한, 학계 및 업계 전문강사를 발굴하고, 교육청·교장협의회·상공회의소 등 교육계와 경제계의 교육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투교협 황 의장은 출범식사에서 “지역 투자자교육은 투교협의 역점사업중 하나로서 지역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역협의회 의장으로 교육적 특성과 공공성을 감안, 국립대 경영학과장 등이 위촉되었고, 사무국장은 증권선물거래소 부산사무소장 등 증권유관기관 지역조직의 장이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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