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 민선 3기 이명박 서울시장 시정 평가 대토론회 개최
이제 민선 3기 이명박 시장의 임기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시장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립니다. 시청 앞 광장, 청계천 복원, 뉴타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종횡무진했던 이명박 시장을 보며 혹자는 60년대 ‘돌격건설’을 실천한 불도저 김현옥 시장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유례없는 능력을 보여준 ‘CEO 시장’이라는 찬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이명박 시장이 서울시정 4년을 발판으로 유력한 대권주자로 부상하였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이명박 시장과 민선 3기 서울시정으로 대표되는 ‘신개발주의’가 지방자치단체의 개별 정책을 넘어 학문과 담론의 영역까지 진출하였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 시장은 시민사회와 전문가 집단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인기 연예인 못지 않은 대중적 관심 받고 있습니다. 또한 차기 대권과 관련지어 이명박 시장의 동정을 살피려는 미디어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그러나 지금 정말 중요한 것은 개인 이명박에 대한 입장 정리나 대권주자로서 이명박 시장의 진로가 아니라 이 모든 것의 바탕이 되었던 민선 3기 서울시장으로서의 이명박 시장을 평가하는 것일 겁니다.
이에 문화연대는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각각 공간/생태, 문화/예술, 홍보/미디어 분야로 나누어 민선 3기 이명박 시장의 시정이 어떠했는가를 살펴보고 종합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평가 토론회가 이명박 시장이 외쳐왔던 ‘생태문화도시 서울’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고 민선 4시 시장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엇인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토론회 개요
- 일 시 : 2006년 2월 23일(목) 13:00 ~ 18:30
- 장 소 : 프레스센터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
- 주 최 : 문화연대
◎ 토론회 세부 내용
1) 공간/생태 (13:00~14:10)
* 사회 : 조명래 / 단국대학교 교수, 경실련 서울시민정책위원장
* 발제 : 생태도시 서울과 이명박 시장 : 청계천과 서울의 숲 그리고 한양주택 - 홍성태 / 상지대학교 교수,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 토론
-이철재(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정책국장)
-황평우(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2) 문화/예술 (14:20~15:30)
* 사회 : 이동연 / 문화사회연구소 소장
* 발제 : 문화도시 서울과 이명박 시장 - 박인배 / 민예총 기획실장
* 토론
-이규석(서울프린지네트워크 대표)
-임정희(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
3) 미디어 (15:40~16:50)
* 사회 : 원용진 / 서강대학교 교수, 문화연대 집행위원장
* 발제 : 서울시정과 언론 그리고 이명박 시장 - 이영주 / 성균관대학교 강사,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운영위원
* 토론
-신미희(오마이뉴스 사회부장)
-양문석(EBS정책위원)
4) 종합 좌담 (17:00~18:30)
* 사회 : 지금종 / 문화연대 사무총장
* 토론 :
- 김정훈 / 서울시민포럼 정책기획실장
- 김규원 / 한겨레신문사 기자
- 이기우 / 인하대학교 교수, 시민자치정책센터 대표
- 조동진 /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책실장
- 최인욱 / 함께하는시민행동 예산감시국장
( 참가자 전원 참여 )
웹사이트: http://www.culturalac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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