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레이서 권보미, 오리스와 스폰서쉽 체결
국내 최초 여성 프로레이서 권보미양이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리스’와 스폰서쉽을 체결하였다.
올해 대학입학을 하는 권보미양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프로레이서. 어릴 때부터 유난히 차에 관심이 많아, 결국 레이서의 길로 뛰어들었다. 현재는 국내 최고의 카트레이서라는 타이틀까지 안고 있다. 남자친구보다 차가 좋다는 권보미양은 현재 ‘비렐 코리아 모노 레이싱’팀 소속으로 2004년 데뷔 후 2005년 KKG(국내 공인 카트대회Korea Kart Grangfree) 첫 출전에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여성레이서로서 가끔 받는 남자들의 ‘무시’가 애로사항이지만, 여자라서 인기도 많다며 미소를 띄었다. 그리고 후배양성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열정만 있다면 옆에서 도와주고 싶다며, 많은 후배들이 따라와줬음 하는 바람도 보였다.
팀감독에 의하면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도전정신이 강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하려는 승부욕으로 모터스포츠에는 좋은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라 하였다. 이어 “올해 계획은 2006년 KKG 참가에 이어, 국내 포뮬라1800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5개국 순회 카트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챔프카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라며 쉽지 않지만, 도전해볼 만하다는 욕심을 보였다.
오리스는 현재 포뮬러1레이싱의 윌리엄즈F1팀과 스폰서쉽이 체결되어있으며, 윌리엄즈F1팀 컬렉션은 시계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오리스 공식 수입사인 미림시계는 본사의 모터스포츠 스폰서쉽 취지에 따라 국내에서도 재능있는 레이서 후원에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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