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대교협 2005년 약학계열 평가 ‘최우수대학’ 판정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은 전국 20개 대학 가운데 경희대, 대구가톨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영남대, 이화여대, 중앙대와 함께 최우수대학 판정을 받았으며 대학원은 우수대학 판정을 받았다.
약학대학은 영역별 평가에서도 교수·학생 및 발전계획과 교육여건 및 운영체제 부문에서 최우수,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은 우수 판정을 받았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은 1954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하여 유일한 약학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학부졸업생 4,300여명, 석사학위 220여명, 박사학위 80여명 등 많은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민보건향상과 약학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교수 채용, 최고급 시설 및 실험실습기자재 투자 등을 과감히 해왔으며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교과과정 개선, 산업체 및 병원 현장 파견 실습, 산학협력의 확대, 장기발전계획 수립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괄목할 것은 교수들의 연구 실적과 연구비 수주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이다(최근 5년간 전임교수 1인당 연구실적 4.52편, A기준 4.0 이상). 교수영역 학부평가에서 최우수 평가 기준점 95.0점 이상을 충족시킨 대학은 조선대, 경희대, 부산대, 성균관대, 이화여대였고, 대학원은 서울대, 조선대 2개교였다.
유진철 약학대학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지난 10여년 동안 약학대학 교직원, 동문, 재학생들이 부단하게 노력한 결과이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10년 이내에 전국 1위의 약학대학이 되도록 전 구성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우리 졸업생들이 약사국가고시에서 전국 평균 85% 보다 월등하게 높은 99% 합격률을 기록하여 경사가 겹친 셈“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예년과는 다르게 이번 학문분야평가에서 순위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조선대 약학대학은 전국 3위권 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이번 학문분야 평가에서 중국어문학분야와 체육학분야에서도 ‘우수’ 판정을 받았다. 중국어문학분야는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 교육성과 부문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으며 체육학분야는 학생/ 교육성과,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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