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대형 뮤직 드라마 특별 공개

서울--(뉴스와이어)--‘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킬러와 형사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세 남녀의 숨겨진 사랑’을 담을 영화 <데이지>(감독/유위강, 제작/아이필름)의 뮤직 드라마가 공개되었다. 그 동안 단 2분의 예고편을 공개한 것을 제외하고는 ‘숨겨진 사랑’에 대해 알 기회가 없었던 영화 팬들에게 6분 20초에 달하는 이번 <데이지> 뮤직 드라마는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특히 이번 뮤직 드라마는 ‘푸른하늘’, ‘화이트’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유영석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영화에 딱 맞는 애절한 가사와 선율을 만들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공개된 예고편이 화려한 영상미, 애절한 나레이션, 우메바야시의 O.S.T.곡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면 이번 뮤직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감성을 자극하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구나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는 이번 뮤직 드라마만을 위한 나레이션 녹음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임하는 등 남다른 정성을 쏟았다. 이런 장점들이 버무려진 <데이지> 뮤직 드라마는 세 남녀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가 6분 20초 동안 아름다운 영상으로 촘촘히 표현되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주고 있다.

<데이지> 뮤직 드라마는 “조금만 더 일찍, 그녀를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정우성의 외로운 독백으로 시작된다. 그렇게 애절한 그의 사랑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전지현에게는 또 다른 남자, 이성재가 나타난다. 갑작스런 비를 피하는 전지현를 바라보는 이성재의 “갑자기 쏟아지는 비처럼 나도 어느 새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고백과 함께 뮤직 드라마는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어느 비 오는 날, 정우성과 이성재가 전지현의 화구통에서 떨어지는 물감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상황으로 끝을 맺는다. 이것은 그들이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장면으로 내리는 비를 보며 “오랫동안 그 사랑을 기다린다.”라고 말하는 전지현의 나레이션까지 더해져 묘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데이지> 뮤직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해이. 낯설지만 아름다운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펼쳐지는 <데이지>의 영상은 우수한 절대음감, 가성과 진성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음색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해이의 목소리를 만나면서 그 애절함이 더해졌다. 2004년 2집 활동 이후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그녀는 단 한번 사랑을 말하지 못한 안타까운 세 남녀의 사랑을 담은 <데이지>의 영상과 스토리에 반해 이번 뮤직 드라마 작업을 흔쾌히 수락했다.

<데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액션을 담당한 바 있는 임적안 무술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혈의 누>의 이태규 동시녹음기사 등 최고의 실력자들이 만드는 2006년 드림 멜로 프로젝트.

‘해를 몰고 오는 아이’ 해이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감성적이고 안타깝게 표현된 세 남녀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 <데이지>는 3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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