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신문은 조선대학교 설립 8년째인 1954년 9월 15일 계간 4면의 ‘조대학보’로 첫선을 보였다. ‘민족대학 건설에 이바지, 대학언론 창달에 기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사시로 내걸고 매체가 부족하던 시절에는 새소식의 전달자로, 민주화를 열망하던 시절에는 정론과 직필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지령 3호(1955년 7월 1일자) 때부터 조대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했으며 월간(지령 9호, 1958년 1월 1일자), 격주간(지령 130호, 1967년 5월 10일자)을 거쳐 지령 450호(1989년 3월 11일자)부터 주간으로 발행되고 있다. 그 동안 정간, 휴간 등의 진통도 많이 겪었다. 1980년에는 학내사태 및 광주민중항쟁으로 발행이 1년여 중단되었으며 1987년에도 학원사태로 1년여 동안 무기휴간 했다. 1997년과 1998년에는 편집권과 관련해 학교 측과 마찰을 빚어 한동안 발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조대신문의 지난 반세기를 담은 ‘조대신문50년사’ 출판기념회는 김주훈 총장의 발간사와 김종중 교수평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조대신문 발전에 기여한 김선진 서강정보대학 교수, 김명술 무등일보 고문, 위성옥 조선대학교 교직원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고, 백수인 조대신문동우회(조신회) 운영위원장의 격려사와 축하만찬으로 마무리한다.
김주훈 총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50년사가 조선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소중한 기록과 비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조대신문이 대학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사를 반영하는 대학인의 파수꾼으로서 한층 더 거듭날 것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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