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항체공학 비법 전수 중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항체치료제기술개발센터(보건복지부 지정, 센터장 홍효정)는 “항체 라이브러리 발현(Phage Display of Antibody Library)”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5일동안 이론강의와 실험실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의 최근 동향이 소개되고, 치료용 항체개발 기술 중 생명硏이 보유하고 있는 항체라이브러리 발현 기술에 대한 노하우(Know-How)가 국내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 연구원들에게 전수되었다.

금번 워크숍에 참가한 (주)제넥셀 장철순 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은 이론과 실험실습을 통해 최신 기술을 체득하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 바이오업계의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료용 항체는 방사능, 항암제 등 다양한 효능분자를 탑재하여 암 세포만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정상조직에 대한 부작용이 낮아 일명 ‘마법의 미사일(Magic Missile)'이라 불리며, 최근에는 면역 및 감염질환 치료제도 개발되고 있다.

생명硏 홍효정 박사는 “2004년 현재 19종의 치료용 항체가 제품으로 출시되었고, 150여종 이상의 항체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항체공학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도 항체치료제기술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치료용 항체 개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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