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철인동호인 ‘수영실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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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2 10:25

부천--(뉴스와이어)--부천·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인의 모임인 “철인3종 경인클럽”에서 개최한 장거리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지역사회 체육활동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06년 2월 19일(일요일) 부천 소사국민체육센타 수영장에서 개최된 이번 장거리 수영대회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철인3종 경기 동호인중 일반인·학생 등 18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각자의 수영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일반부와 학생부, 3.9㎞와 1.5㎞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된 이날 수영대회에서, 일반부 3.9㎞는 김장석(34세)씨가 58분56초, 일반부 1,5㎞는 서경민(18세)씨가 20분25초, 학생부 3.9㎞는 김환렬(14세)학생이 52분3초, 학생부 1.5㎞에는 이대영(12)학생이 21분16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철인3종 경인클럽”은 철인3종 경기를 통하여, 포기할줄 모르는 강인한 정신력과 건강한 육체를 단련하고, 철인3종 경기완주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97년에 결성되어, 현재 경인지역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인클럽 www.githiathlon.com/ 총무 - 김 준 (016-558-0565)

한편, 대회가 끝난 후 경인클럽 이성도(48세)회장은 클럽차원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주변의 여러 클럽과,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대회장 정리에 수고한 경인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좀더 성숙된 대회를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인류최후의 스포츠라고 일컬어지는 철인3종 경기는 수영3.9㎞, 사이클 180.2㎞, 마라톤42.195㎞를 연속하여 완주해야하는 경기로, 심폐기능과 지구력이 강해야 완주할 수 있으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전 세계 천만명이상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