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 선정, 4년간 6억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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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06-02-22 11:39
대전--(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올 하반기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인증을 받은 공과대학 졸업자에 대해 신입사원 채 용 시 가산점을 부여함에 따라 각 대학들이 인증 프로그램을 졸업 기준으로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는 한남대가 공학교육인증 기준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남대(총장 이상윤)는 21일 정부통신부에서 지원하는 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인 "넥스트"(NEXT : Nurturing Excellent engineers in information Technology)사업에 선정, 전자공학과에 연간 1억 5천만원 씩 4년간 6억원과 정보통신공학과에 7천만원 등 총 6억 7천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넥스트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한남대(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동국대(컴퓨터공학전공), 울산 대(전기전자제어전공) 경희대(전자공학전공) 등 총 68개 대학의 110개 학과가 선정되었다.

한남대는 이번에 정통부로부터 지원 받는 예산을 장비확충, 교과과정 개편, 교육시스템 개선, 인턴쉽 등 공학교육인증 기준을 대비하는 IT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하여 IT교육품질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남대는 3년전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기준에 부합하도록 교과과정, 및 장비확충 등을 준비하여 왔으며 이 번 넥스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남대는 금년 말 한국공학교육인증 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 사업은 IT분야 교육경쟁력을 공학교육인증 기준에 따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품질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재평가 하는 사업이다.

공학교육인증제도는 1999년 8월 30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설립되면서 시작되었으며 한국공학기술인재 배 출을 목적으로 대학공학교육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을 제시하고 인증하는 기구로 현재 한국공학 교육인증을 받은 대학은 전국에 걸쳐 19개 대학이 있다.

한편 한남대 넥스트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자공학과 이일근 교수는 “한남대는 이번 넥스트 사업 선정으 로 공학교육인증 기준을 준비하기 위한 IT교육환경개선 사업이 활발해졌다”고 말하고 “공학교육센터의 설립과 관련 장비구입, IT교과과정개편 등을 철저히 준비하여 좋은 품질의 교육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공 학도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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