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속마음 우리가 알죠...‘청소년의 집’ 원생들,노인복지시설 영락복지원 위문
이 날 행사는 한국갱생보호공단서울지부 운영위원인 박건택(동명목재 대표)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청소년의 집’ 원생 모두는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비행청소년들로, 소년원 등 교정시설에서 나온 후 그간의 잘못을 뉘우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다시 태어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이들이며 현재 ‘청소년의 집’에서 학업 및 기술습득에 임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했던 김덕진(가명.19) 학생은 “평소에는 이런 곳에 올 생각도 못하죠. 노인 분들이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고 계실지는 정말 몰랐어요.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저희도 자주 찾아올 것 같은데요.”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더욱이 이들은 자신들 스스로가 비행청소년이라는 사회의 낙인으로 인해 학교나 취업처에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소외계층으로, 주변인들로부터 소외당하는 어려움을 잘 알기에 노인 분들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은평출장소 고만수 소장은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는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배려를 베풀어야 할 것이며, 모두가 어려울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뒤돌아보아야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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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갱생보호공단서울지부 은평출장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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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3일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