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경영혁신 일환으로 ‘팬택 독서포럼’ 운영
<팬택 독서포럼>은 매월 임직원들에 의해 추천된 도서의 저자를 회사로 직접 초빙해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철학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은 후, 사전에 추천 도서를 읽고 포럼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자유롭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월 22일 <팬택 독서포럼>의 첫번째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봉순이 언니’ ‘고등어’ 등의 저자인 공지영 작가.
공지영 작가는 이 날 팬택계열 임직원 100 여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담은 최신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소재로 삶과 사랑의 방식에 대해 열띤 이야기꽃을 피웠다.
<팬택 독서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팬택 아카데미 최경춘 상무는 “팬택 독서포럼은 다양한 장르의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빙해 계열 구성원들의 다양한 지식 습득 및 학습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책을 읽는 문화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여 올해 팬택계열 경영방침인 <경영혁신>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팬택 독서포럼>은 다음 달 3월에는 ‘전세계를 누비는 진정한 휴머니스트’ 한비야 씨를 초청하는 등 문학, 경영, 경제 등 각 분야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매월 초빙해 임직원들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팬택계열의 이 같은 <독서포럼>은 기존 직장 동호회 중심의 사내 독서 문화에서 벗어나 회사에서 직접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하고 추후 저자와의 독서여행도 기획하는 등 “열린 책읽기 문화”를 지향함으로써 타기업의 독서 문화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책 읽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도 기여를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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