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차기작은 이문식과의 멜로(?)
여주인공인 김유미가 깜짝발언을 했다. 그것은 바로 이문식과 가슴 아픈(?) 서정적 멜로 연기를 펼쳐보고 싶다고 말한 것 ! 하지만 다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의 이문식은 “김유미는 정상적인 멜로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대폭 상승시켰다. 역시나 그 해답은 바로 ‘ 베트남 처녀와 농촌총각 ’처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엽(*)기(*)적이고 코(*)믹(*)한 멜로를 가리켰던 것! 그렇지만 이러한 농담이 그냥 흘러나온 것은 아니다.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구사는 영화의 재미를 200%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었던 것! 주변 스텝들은 첫 만남에서 이런 완벽한 호흡은 드문 일이라며, 이런 말장난들이 사실화되어 다음엔 연인 사이가 될 수도 있겠다는 후문이다.
이문식은 촬영장에서 김유미를 가르쳐 '파랑새'라 부른다. '파랑새'는 희망을 상징하는 새로, 영화<공필두>의 유일한 여주인공이자, 외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완벽한 김유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이라는 것! 평소 김유미를 친동생처럼 잘 챙기는 이문식은 "밥 먹었어?"라는 안부의 말을 "파랑새 모이먹었어?"라 표현하며, 친근감을 표시한다. 또한 김유미도 자상한 그를 ‘자상한 문식씨’라며 잘 따르는 것이다.
더불어 김유미는 이문식=공필두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캐릭터와 혼연일치 된 그의 뛰어난 연기력과 장난치다가도 “액션!” 소리만 들리면 순간적으로 연기에 몰입하는 무서운 집중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식과 김유미의 완벽한 호흡구사에 기발한 시나리오가 더해진 영화 <공필두>가 유쾌한 코믹영화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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