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를 사랑하는 모임 발대식 열린다

서울--(뉴스와이어)--“<홀리데이>를 사랑하는 모임” (가칭 홀사모)가 23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신사동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월 10일 인터넷 포탈 사이트 다음에 카페(cafe.daum.net/holiday2006)를 개설한 후 하루에 평균 100여명이 가입해 개설 2주만에 1500명 회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홀사모는 지난 17일 서울극장에서 <홀리데이> 보기 번개모임을 시작으로 20일 고건 전 총리와 함께 하는 시사회에 참가하는 등 온라인에서의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이끌어내며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홀사모”는 자신들의 네트웍을 이용해 지난 2월 3일 일간스포츠와 스포츠조선 그리고 2월 10일 일간스포츠에 전면광고를 내는 등 공동광고를 집행했으며 자신들의 사비를 털어 <홀리데이> 전용 화장품(립글로스) 20000개를 직접 제작해 관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한 2.5톤 트럭을 <홀리데이> 전용 광고 차량으로 개조해 2월 14일부터 서울 및 전국 대도시 투어에 나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23일 열리는 발대식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오후 6시부터 신사동의 시네마오즈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운영진 선출과 앞으로의 <홀리데이> 살리기 운동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양윤호 감독과 주연배우들 그리고 현진씨네마 이순열 대표가 참석해 <홀리데이>에 애정을 아끼지 않는 “홀사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홀사모”의 대표 최종호씨는 “좋은 영화가 대기업의 논리에 의해 사장되는 광경을 지켜볼 수 없어 직접 나서게 됬다. 발대식 이후 좀 더 적극적으로 <홀리데이> 살리기에 나서겠다. 반드시 <홀리데이>이 살리기에 성공해 관객들의 힘을 보여주겠다. ”며 결의를 다졌다.

개봉 후 CGV조기종영사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맞았던 영화 <홀리데이>는 “홀사모”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인해 꾸준한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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