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대책위, 청계천 산책 실시
2월 25일(토) 청계광장공공미술대책위(문화연대, 문화우리, 미술인회의,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시민포럼, 한국예술인총연합)에서 청계천 산책과 문화행동을 진행합니다.
이번 활동은 개발논리에 밀려 신속하게 전개된 청계천 복원의 의미와 현대 서울에서 가지는 위치, 그리고 관 주도의 개발논리에 밀려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한 또 하나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청계천 상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개발논리에 의해 설치되는 공공미술작품 올덴버그의 “spring"과 비교하며 진정한 문화, 문화민주주의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일시 2월 25일 14:00~~18:00
■ 예정진행코스 청계천초입(청계광장)->문주(조각), 행차도, 전태일거리(중간 조형물)->청계 8가->황학동 시장 ->방산, 광장시장 -> 공구상가(플라잉시티 작업한곳) ->세운상가 위로 올라와 공구상가 -> 청계광장 (편도 약 3.98km구간)
1. 참가자들은 청계천 초입(동아일보 사옥 앞 청계광장)에 14:00시에 집결하여, 대책위에서 미리 준비한 손바닥 크기의 삼각형 깃발에 글씨, 그림 등으로 청계천에 관련한 의견을 적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소지하고 다니며 시민들에게 청계천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2. 인솔자 1인은 참가자들을 인솔하며, 청계천에 새겨져 있는 미술작품의 의미와 비평 등을 참가자들과 논의하고 토론한다.
3. 새로 만들어진 청계천의 관람문화와 본래 거주하던 상인들의 삶이 새겨진 문화를 함께 살펴보며 청계천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황학동시장, 공구상가 등의 방문) ※ 참가신청 및 문의 미술인회의(02-3143-5424)
웹사이트: http://www.kpaf.org
연락처
민예총 정책기획팀 안태호 활동가,02-739-6851, 017-736-6350,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08년 2월 25일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