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 확정
한국 영화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폭 넓은 남자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매력 덩어리 여교수와 본분을 망각하고 그녀의 매력에 빠져 노골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는 다섯 남자, 그리고 유일하게 여교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양아치 지진희. 이렇듯 소재와 캐릭터의 파격성으로 화제가 되어왔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지난 2월 20일 영상물 등급 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성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섹스 코미디라는 영화의 성격과 ‘여교수와 다섯 남자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타협 없이 정면 돌파한 제작 의도에 따른 결과다.
제작진은 시작 단계부터 관객의 신뢰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문소리와 지진희의 연기 변신과 영화 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받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등을 기반으로 성인들을 위한 수준 높은 코미디를 만들겠다는 단호한 의지와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때문에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도 심의 등급을 낮추기 위해 이 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미덕과 색다른 재미들을 포기하지 않았고 재심의 요청 없이 현재 최종 후반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그간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강조된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어린 것들은 모르는’, ‘그는 안다. 여교수의 18 사생활’과 같은 카피, 그리고 유례없는 성인 타겟 마케팅을 통해 이 영화가 18세 이상의 성인을 타겟으로 하고 있음을 명확히 드러내왔다. 따라서 이번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 확정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 쏟아지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18세이상 관람가 등급 확정으로<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보여줄 어린 것들은 모르는 성인들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3월 8일 수요일 기자 시사회를 거쳐 3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연락처
필름마케팅비단 02-54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