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人 3色 러브 스토리: 사랑 즐감’ 디지털 영상 산업의 혁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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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코스피 030000
2006-02-28 17:34
서울--(뉴스와이어)--기존의 컨텐츠를 차용하거나 PPL 등과 같이 컨텐츠 내에 포함된 형태가 아니라 영화 컨텐츠 자체를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마케팅 툴(tool)로서 제작하여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프로젝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늑대의 유혹> 김태균, <말아톤> 정윤철 등 국내 스타급 감독들의 대거 참여로 화제를 모아온 <3人 3色 러브 스토리: 사랑 즐감>(제작/제공: KT, 기획: 제일기획)이 바로 그것. 기존 기업들의 시도를 뛰어 넘는 이 컨텐츠는 2월 14일 온라인 사이트 www.ktfilms.com을 통해 개봉한 지 일주일 만에 35만 네티즌을 불러 모으며 화제를 모아왔다.

<3人 3色 러브 스토리: 사랑 즐감>은 통신 기업 KT가 유선 전화 활성화를 목표로 새롭게 선보인 문화 마케팅. 곽재용, 김태균, 정윤철 등 각기 다른 3인 감독의 매력과 개성이 담긴 3편의 영화로 탄생해, 단순히 영화의 형식을 차용한 CF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영상 세대의 구미에 맞춰 BMW 뉴 3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제작한 단편 영화 ‘BMW 3 Stories’, 뮤직비디오 형식의 CF ‘애니모션’을 선보인 애니콜의 ‘애니필름’ 등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국내 유명 감독이 제작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었다.

특히 <3人 3色 러브 스토리: 사랑 즐감>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 목적이 ‘문화 마케팅’이라는 것. 실질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문화를 통한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목표를 근저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각각 30분 분량의 단편 영화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나, 장편 영화 못지 않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밀도 높은 완성도로 제 10회 부산 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에 초대되어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선보이는 새로운 개봉 방식은 ‘영화=극장 개봉’이라는 공식을 파괴한 디지털 영상 산업의 새로운 혁신으로 기록될 것이다.

집 번호를 누르는 순간 특별한 사랑이 시작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3人 3色 러브 스토리: 사랑 즐감>은 온 무료 상영으로 온라인 사이트(http://www.ktfilms.com)에서 즐감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e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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