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영창악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영창악기는 중국 천진공장, 미국 전자악기연구소를 두고 세계각국에 악기를 수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으로 한국자동차 산업의 기반을 다져 국내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간산업으로 성장시킨 現 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갖고있는 경영 마인드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3,227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을 비롯하여 수년간 지속된 경영호조에 힘입어 600억원대의 인수대금 조달에는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영창피아노로 대표되는 영창악기 브랜드는 I'PARK 브랜드의 명품화를 추구하는 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전략과도 일치하며, 이번 인수를 통해 두 브랜드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선진 경영노하우 전수 및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시켜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영창악기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인수배경을 밝혔다.
영창악기는 지난해 세계 피아노 생산량 중 시장점유율이 22%에 달하는 세계적인 피아노 생산업체로 자사상표로 생산, 수출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구현’이라는 기업이념 하에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엄격한 브랜드 관리의 기틀을 다지며, 한때 국내 피아노업계 1위를 달리던 기업이다. 1998년 워크아웃에 돌입, 3년만에 졸업했으나 다시금 경영난에 빠져 현재 법정관리중에 있다.
한편, 오는 10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간의 기업실사를 거쳐 4월초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hdc-dvp.com
연락처
홍보팀 최민수 02)2008-9194 이메일 보내기
fax: 02)2008-9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