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대지점 이전
이날 이전식 행사에는 이화언 은행장을 비롯한 김달웅 경북대학교 총장, 장광수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 류진춘 교수회 의장, 이옥분 평생교육원 원장, 신동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대화운수 이주환 사장, 영일무역 최상원 사장, 박보리 대구가정복지관 사무총장, 명예지점장 박정태 박정형외과 원장 등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해 주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경대지점은 경북대학교 북문 맞은편에 위치한 건물 한 켠에서 영업을 펼쳐왔으나 경북대학교 북문 옆 지하 1층, 지상3층의 건물로 새롭게 점포를 이전했다. 이 건물 1층에는 학생 편의시설인 휴게실과 은행 객장이 들어서 있고, 2층은 미술관, 3층은 평생교육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대지점 이전을 계기로 은행측은 경북대학교 교수, 교직원, 학생을 비롯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영업을 활발히 펼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구은행은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코너를 마련하고 최첨단 자동화기기 5대(ATM 3대, CD기 2대)를 설치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풍부한 금융지식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교수, 교직원, 학생과 일반 고객을 위한 선진 금융기법 소개 등 업그레이드된 친절 서비스로 좋은 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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