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항에이즈 바이러스 신물질 효과 탁월, 타 감염성질환에도 확대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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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코스피 005500
2006-03-02 19:44
서울--(뉴스와이어)--삼진제약(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미국 임퀘스트(ImQuest)社는 전임상 평가를 통해 삼진제약 특허의 항바이러스 신물질인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계열 화합물에 대한 탁월한 효과를 확인, 이 화합물군 전체에 대해 신약개발 라이센싱을 결정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포브스(Forbes)紙 등 미국 언론은 임퀘스트사의 전임상평가결과 삼진제약(주)이 개발한 피리미딘디온 계열 화합물은 에이즈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는 두 가지의 강력한 매커니즘, 즉 역전사 효소 억제작용과 숙주세포내 진입억제 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특히 경구용 에이즈치료제로 개발이 추진되는 IQP-0410(SJ-3366)는 지금까지 알려진 어떠한 항 에이즈바이러스(HIV) 화합물과 비교했을 때 가장 안전하고 강력한 화합물임을 보도했다.

임퀘스트사의 대표이자 CSO(Chief Scientific Officer)인 로버트 벅하이트 박사는 인터뷰에서“지금까지 알려진 에이즈 치료제는 역전사효소 억제 작용을 하는 미국 BMS와 머크社의 써스티바(Sustiva)와 바이러스 차단제인 로슈의 퓨제온(Fuzeon)이 대표적으로 이들은 각각 10억달러와 5억 달러의 시장 규모가 예상된다” 며 “하지만 삼진제약이 개발한 IQP-0410(SJ-3366) 등 피리미딘디온 계열 화합물은 이들 두 제품에 버금가는 효과와 안전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역전사효소 억제와 바이러스 숙주세포내 진입억제 기능을 동시에 갖는 최초의 신 물질이기 때문에 향후 신약으로 완성되면 최전위에서 HIV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강력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퀘스트사는 올 하반기쯤 이 신 물질을 임상실험하기 위해 FDA에 치험약 신청(IND)을 할 예정이며, 그 동안의 평가결과 이들 화합물들이 HIV 이외에 c형 간염, 인플루엔자, 내성 있는 박테리아 등 다른 감염성질환의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도 강력히 대응하는 확장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 삼진제약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68개 화합물 전체에 대한 전임상실험 지원 및 연구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외신은 소개 했다.

한편, 미국 언론은 에이즈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삼진제약(주)이 한국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2005년에 1억 2천만 달러 판매를 기록한 한국의 대표적인 제약회사임을 소개했고, 미국 메릴랜드에 위치한 임퀘스트(ImQuest)사는 감염성 질환과 암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특이한 화합물질의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며 최근 삼진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HIV 치료 등 여러 영역에서 신약개발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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