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박순호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재정경제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엘지석유화학(대표 박진수)과 세정(대표 박순호)을 모범납세자로 선정, 각각 금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 것을 비롯,모두 24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동양제철화학(대표 이수영)을 비롯 3개사가 수상했으며 철탑산업훈장은 DK유아이엘(대표 박병채) 등 4개사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세정 박순호 회장은 지방에서 사업을 시작한 패션업체 기업인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의류브랜드를 통해 성실납세를 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74년 의류사업을 시작해 1991년 법인 전환 이후 현재까지 매년 흑자를 달성하며 동종업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납세실적을 올려왔다.
또 세정그룹이 국내 10개 관계사에 1300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로 이어지며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크게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돼 이번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박순호 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한 것을 비롯 장애인 노인복지 시설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10여 년째 후원하고 있다. 낙도어린이 성금 보내기 및 초청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매년 5~6회 자선바자회 개최 등 그룹차원에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박회장은 국민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대한요트협회와 부산배드민턴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체육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기도 하다.
박회장은 “패션사업이 지방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순수 국내 브랜드로 업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고객들의 사랑 덕택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하는 국민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이러한 경영철학은 세정의 기업문화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세정은 각종 성과 배분제도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업체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공동성장, 번영이라는 발전적 상생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세정그룹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매년 20%가 넘는 성장을 이뤄가고 있으며 유통, 건설, IT, 악기 등 생활문화 전반으로 사업부문을 확대해 금년에는 매출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정 개요
(주)세정은 인디안을 비롯한 10여개의 패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패션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se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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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광고홍보실 최창국 실장 051-510-5180 010-3053-0146 김명훈 051)510-5171 010-9919-7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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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3일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