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탈출기’ 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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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 19:50

서울--(뉴스와이어)--황태자비 윤은혜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야인 안재모가 코믹 카리스마로 변신한 <카리스마 탈출기>는 정한수가 전학 간 학교에서 ‘전설의 짱’과 이름 석자가 같아 꼬여버린 코믹한 상황을 보여준다. 흔한 이름을 가진 이들이라면 한번쯤 겪어 보았음직한 동명이인 때문에 발생한 오해를 소재로 한 <카리스마 탈출기>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 군단들이 대거 출연하여 3월 30일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이비복스’의 섹시한 막내, ‘소녀 장사’에서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황태자비까지 최근 브라운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은혜. 쭉 신선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왔던 윤은혜는 실은 여고생 역할에 적격인 몇 안 되는 연기자이다. 드라마 <궁>에서도 같은 여고생으로 출연하고 있지만 <카리스마 탈출기>에서는 ‘공부면 공부, 싸움이면 싸움’ 모두 잘하는 여자 반장으로 모든 면에서 남학생들을 제압하는 터프하지만 발랄한 여학생으로 출연해 또 다른 그녀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3월 30일 개봉 예정인 <카리스마 탈출기>는 교복차림의 윤은혜와 안재모, 이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정준하, 현영의 코믹한 설정이 묘하게 조화를 이뤄 웃음을 자아내는 포스터를 공개해 본격적으로 관객 몰이에 나섰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윤은혜는 극중 인물인 ‘한민주’의 터프한 모습을 표현하는데 주력했으나, 터프함에도 불구하고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주어 스탭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

이정, 정준하, 현영, 박슬기 등 코믹 군단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단 한명의 배우가 아닌 군단의 힘을 보여주었던 <마파도>,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 2006년 코미디의 흐름을 이어갈 <카리스마 탈출기>에도 독특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이정, 정준하, 현영, 박슬기 등이 출연했다. 이들의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작품에 대한 애정 때문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고. ‘논스톱 5’에서 노래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정은 한수가 전학 가는 학교의 원래 짱으로 분해 그 동안 쌓아왔던 내공으로 애드립과 함께 자신의 역할을 100% 소화해 냈다. 또한 성공한 코미디 영화마다 출연하여 감초 연기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정준하와 현영은 답안지를 밀려 써 사범대에 들어간 단순무식한 선생님과 푼수끼 넘치는 무용 선생님으로 각각 나와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키스씬을 보여주는 등 코믹 커플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연이어 특유의 표정과 방방 뜨는 목소리를 지닌 박슬기는 윤은혜의 가장 친한 친구로 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이프를 가지고 햄버거를 잘라 먹는 자뻑 증세 심한 캐릭터로 나온다. 이 외에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서 윤택, 천명훈 등이 예기치 않은 모습으로 출연해 웃음을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

‘전설의 짱’인 동명이인 때문에 전학 간 첫날부터 오해 받아 생기는 난감 시츄에이션과 그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을 보여줄 <카리스마 탈출기>는 2006년 봄바람과 함께 강력한 웃음을 들고 3월 3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