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뮤지컬, 각종 예매처 1위 석권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3월 두개의 대형 창작 뮤지컬이 관객들 앞에 모습을 보인다.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성황후’와 ‘행진! 와이키키브라더스’ 가 그것.

서로 다른 이 두개의 창작뮤지컬이 하나의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우리의 정서에 꼭 맞는 소재를 골라 꾸준히 뮤지컬적 요소를 업그레이드하며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2006년의 시작 역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각 예매 사이트의 예매순위는 물론 모든 신문 기사들의 문화란을 장식하고 있던 해외 수입 라이센스 뮤지컬들을 제치고 두 창작뮤지컬이 연일 각 예매처 순위 1-2위를 고수하고 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외국의 대형 뮤지컬들 속에서 창작뮤지컬이 살아 남기 힘들었던 이전의 경우와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두 창작뮤지컬의 흥행은 관객들이 이름값 하는 외국 뮤지컬에 주체 없이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선택으로 국내 뮤지컬을 선택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브라더스의 경우 현재의 문화 트렌드를 이루고있는 7080세대의 문화를 이끌어 낸 선두주자로서 지금까지 기성세대가 즐길만한 이렇다 할 공연이 없던 국내 공연시장에 7080세대를 타켓으로 한 마케팅을 펼쳐보이며 뮤지컬 관객층 확대 등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창시절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로 수 차례의 대본 수정, 무대 및 음악, 안무등에 보완작업을 거쳐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거듭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사로잡는데 성공을 이룬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브라더스의 순조로운 출발이 국내 뮤지컬 시장에 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usic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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