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IT기업 비즈테크컨설팅-엑티모 합병
화제의 벤처기업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업체인 (주)비즈테크컨설팅(대표 김종도)과 (주)엑티모(대표 장창엽). 이들 회사 경영진은 최근 합병협상을 벌여 1대1 대등한 합병을 선언하고 3월6일자로 (주)비즈테크앤엑티모(www.thebne.com, 대표 장창엽)라는 새로운 회사를 출범시켰다.
비즈테크컨설팅은 ERP 분야에서 8년동안 유지된 기업이자 SAP SMB(중소-중견기업) 최고 컨설팅 파트너로, 지난해 매출 50억을 기록한 알짜 컨설팅 업체다. (주)엑티모는 지난해 60억의 매출을 올린 국내 제1위의 BI 전문 컨설팅 및 솔루션 공급 회사로, 지난 3년간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비즈니스 콘텐츠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쟁력을 인정받은 벤처기업이다.
이번 합병은 내로라 하는 기업들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칠 정도로 시장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이 아닌 중소 벤처기업간 결합이란 점에서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계의 새로운 생존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양사가 합병을 이룸으로써 ERP와 BI 솔루션에 관한 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아우르며 전 업종에 걸쳐 우량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여 벤처기업의 새로운 생존모델을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비즈테크앤엑티모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중국-일본-인도 등 해외진출도 적극 추진케 됐다.
양사 임원진은 최근까지 협상을 벌여 1대1 합병 원칙을 끌어냈고, 장창엽씨가 비즈테크앤엑티모 대표를 맡기로 합의했다.
이 회사 이상준 부사장은 “기업 합병의 경우 상호 입장차이 때문에 장애물이 많아 합의에 이르기가 어렵고 구조조정으로 가기 쉽지만 양사의 경우에는 기업용 솔루션 분야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력 향상,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와 대외경쟁력 확보 등 합병을 했을 때 얻게 되는 시너지를 감안해 두 회사 임원진이 흔쾌히 합병에 합의했다”며 “이번 합병이 벤처기업간 새로운 생존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비즈테크앤엑티모는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기치 아래 올해 매출목표를 150억으로 늘려잡고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theb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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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즈테크앤엑티모 홍보대행사/KCN컨설팅 김혜연 부장
TEL 02-565-8425, 011-9500-4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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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2일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