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테크앤엑티모, LCD-TV업체 디보스 ERP 수주
디보스는 최근 KBS-1TV ‘신화창조’란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유럽지역에서 신화창조를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독보적인 LCD TV 수출전문 기업. 특히 LCD TV 분야에서 영상부문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독일 미크로나스(Micronas)사의 아시아 연구소로 등록, 명실공히 디보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런 기술력에 힘입어 디보스는 2002년 93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04년 800억원, 2005년 1230억원을 기록하는 등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테크앤엑티모는 디보스의 성공적인 ERP 가동을 목표로 약 7개월 동안 전사적인 차원의 웹 기반 ERP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SAP코리아의 우수 파트너로 손꼽히는 비즈테크앤엑티모는 이번 디보스 프로젝트에서 SAP All-in-One을 기반으로 한 ERP 솔루션과 비즈테크앤엑티모가 휴맥스 및 국내 하이테크 업종의 구축사례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하이테크 부문 BIZexpert 3.0 솔루션을 적용, 단기간에 영업관리, 수출입관리, 구매-자재관리, 생산관리, 재무회계, 관리회계 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시스템 통합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보스는 이번 ERP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프로세스 관리 확립 △고객 및 현장 중심의 사업체계 능력 확보 △글로벌 스탠더드에 의한 업무처리로 경영 투명성 확보 △양질의 경영정보 확보 등의 정보 인프라 혁신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세계 속의 초우량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추진 엔진을 달게 된다.
디보스의 ERP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원근 기획관리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디보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정착하는 기본 인프라가 되는 동시에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추진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테크앤엑티모 장창엽 대표는 “기업의 IT 시스템에 대한 현명한 투자가 최근 생산성과 투명성 향상, 비용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즈테크앤엑티모는 앞으로도 SMB(중견-중소기업) 시장에 적합한 최첨단 e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고 투자 대비효과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e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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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2일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