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 맞이 ‘세계의 언어-축구’ 사진전 개최
<세계의 언어-축구> 사진전에서는 ‘매그넘 포토 에이젼시(Magnum Photo Agency)’의 헨리 카르티어-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압바스(Abbas), 마틴 파르(Martin Parr), 헤르베르트 리스트(Herbert List) 등 저명한 사진 작가들이 축구를 주제로 찍은 다양한 사진작품 50 여 점이 전시된다.
매그넘 포토 에이전시는, 1947년 프랑스의 카르티에 브레송, 헝가리의 로버트 카파 등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창립한 보도 사진 전문 그룹으로, 포토 저널리즘의 전성기를 열었으며 천안문 사건, 체코 혁명, 걸프전을 비롯해 달라이 라마, 넬슨 만델라에 이르기까지 현대사의 굵직한 순간에는 항상 매그넘의 렌즈가 동행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세계 최고의 포토 에이전시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일반적인 축구 경기 장면뿐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물가에서 공을 차는 장면, 축구공을 베고 자는 노인 등 축구가 일상 속에서 평화롭게 어울린 일상의 풍경 등을 담았다.
사진전 관람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수요일은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휴관)이며 입장은 무료이다.
이번 사진전은 2006년 독일 FIFA 월드컵을 맞이하여 독일 외무성이 지원하는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0개국 144개의 독일문화원을 통해 순회 전시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영상실에서는 ‘축구’를 주제로 한 14편의 장·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축구 영화 특별 상영도 열려,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www.kfcenter.or.kr, 전화 3789-5600) 또는 독일문화원(www.goethe.de/seoul, 전화 754-98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시개요
주최: 주한독일문화원 (www.goethe.de/seoul)
일정: 2006년 3월 8일(수) ~4월 12일(수)
월~토 10:30~18:00 (수요일은 21:00까지)
장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 아름
웹사이트: http://www.kfcenter.or.kr
연락처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김민정 02-3789-5600 이메일 보내기
PR대행사 리엔에이치커뮤니케이션즈 이수현 대리 02-776-2540 011-9953-1436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