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NGO가 뭉쳐 무료재가 간병사업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실업극복국민재단(이사장 강원용)은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일자리 창출과 급변하는 고령화시대를 대비,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포스코 사랑 나눔 무료 간병사업」을 펼친다.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2005년 현재 전 인구의 9.1%(438만명)로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등으로 수발이 필요한 노인을 가정에서 감당하기 어렵고, 지역 복지단체들 또한 여력이 부족하여 노인간병 문제는 우리사회가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청암재단과 실업극복국민재단은 포항 및 광양지역에 요양이 필요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무료 재가 간병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여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

또한 포항 YWCA(회장 김영희)와 광양 YWCA(회장 성귀순)가 지역 차원에서 참여자 및 수혜자를 선정하고, 아울러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교육훈련 및 지속적인 재가 간병활동 등을 실시하는 등 사업의 전반을 수행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사업은 참여하는 여성가장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로서 월100여만원(4대보험, 퇴직금)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년 7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직접 찾아가는(Outreach Program), 간병 및 가사 서비스가 통합된 방식(Total Care Service)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포스코 사랑 나눔 무료 간병사업」은 한층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 문제 해소와 사회통합 실현이라는 사회공통 의제의 대안으로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NGO의 전문성이 결합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 실업극복국민재단 소개
- 실업극복국민재단의 전신인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는 1998년 6월 23일 국민운동차원에서 실업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서 사회원로인 강원용 목사,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종교, 노동, 경영, 언론, 학계, 시민단체 등 사회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여하였음.
-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는 점점 구조화되고 장기화되는 실업상황의 질적 변화에 맞춰 2003년 6월23일 노동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재)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 일하는 사회'로 새롭게 출범하였음.주 사업으로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민간실업극복 모델 창출 지원 사업, 실업정책 관련 연구조사 사업,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협력 및 제언활동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음.

* 포스코청암재단 소개
포스코청암재단은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포스코가 사회공헌을 보다 체계적,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2005년 9월 기존 장학재단을 확대·개편하여 새롭게 출범시킨 공익재단임.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의 사회공헌과 창업정신을 계승하여 차세대 인재육성, 아시아네트워킹, 사회공익적 역할 확대를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2009년까지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음.주요 사업으로는 금번 조인식을 체결한 사랑 나눔 무료 재가 간병사업을 비롯하여, 아시아 24개국에서 700명의 펠로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 지역사회 우수고교생 400명을 지원하는 샛별장학사업 등이 있음. 한편 포스코는 초·중·고교 등 14개 학교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을 설립하였으며 지역사회 장학사업, 포스코 봉사단을 통한 직원의 자원봉사 활동, 지역사회의 문화·체육시설 운영을 해오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음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 개요
국내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 사업기획, 대정부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실업극복 민간 비영리재단이다.

웹사이트: http://www.hamkke.org

연락처

실업극복국민재단 홍보팀장 조민제, 02-338-3931,011-7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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