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특별 동영상, 네티즌 관심 폭발

서울--(뉴스와이어)--어린 것들은 모르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과 한 남자만 아는 그녀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그린 코미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제작 엔젤 언더그라운드, MK 픽처스/감독 이하/주연 문소리, 지진희, 박원상)은 ‘여교수와 빨간 마후라’라는 다소 파격적인 제목의 18세 이상 관람가능한 특별 동영상을 공개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별 동영상이 ‘여교수와 빨간 마후라’라는 독특한 제목을 갖게 된 이유는 바로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기획 포인트 때문이다.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이하감독의 머리 속에 우연히 떠오른 ‘빨간 마후라 비디오의 주인공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이 영화의 출발점이었다. 이렇게 ‘빨간 마후라의 주인공들이 20년이 지나 다시 만난다’는 엉뚱한 발상에서 시작한 시나리오는 결국 <질투는 전투다!>라는 제목으로 2003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여섯 개의 시선> 등 인권영화를 제작해온 엔젤 언더그라운드와 <공동경비구역 JSA><태극기 휘날리며>의 MK 픽처스는 발칙한 소재와 독특한 유머 감각에 매료되어 시나리오의 영화화를 결정 했다. ‘여교수와 빨간 마후라’는 ‘빨간 마후라 비디오에 출연했을 법한 날라리들이 20년 후 멀쩡한 대학 여교수, 제법 인기 있는 만화가가 되어 우연히 다시 만난다’는 애초의 기획 의도를 소개하는 동영상인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동영상은 공식 홈페이지(www.mkpictures.co.kr/hotlady)에서 18세 이상 성인 인증을 받아야만 다운로드 이후 관람 가능하다. 이유는 20년 전 마치 빨간 마후라의 주인공이라도 될 법한 떡잎부터 누런 남,녀 중학생들의 리얼한 베드씬 때문. 물론 이 동영상은 영화의 기획 의도와 이야기의 흐름에 대해 좀 더 친절한 설명을 하기 위해 본편에 등장하는 20년 전 과거에 대한 회상 장면과 앞서 공개되어 연일 온라인 인기 검색어 순위 10권에 랭킹된 영화 예고편을 편집한 것이다. 또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라는 은유적인 타이틀을 앞세워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예고하는 ‘여교수와 빨간 마후라’는 벌써부터 음성적인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통해 삽시간에 퍼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번 상황에 대해 관계자측은 ‘성인 인증이 필요한 예고편일 뿐이다. 성인 인증 절차가 되지 않는 온라인의 사이트의 경우엔 어떤 경로로도 다운로드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라는 기본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지진희만 알고 있는 여교수 문소리의 사생활에 대한 네티즌의 폭발적인 궁금증으로 인해 공개 30여분 만에 영화 공식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서버가 다운되고, 일부 홈페이지 기능이 부분 마비되는 등 예상치 못한 진통을 겪어야 했다고.

이미 개봉 전부터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 문소리의 첫 코미디, 젠틀맨 지진희의 양아치 변신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빨간 마후라, 20년 후’라는 독특한 소재를 살린 특별 동영상으로 다시 한 번 화제몰이를 한 후 3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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