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보급형 딸기 육묘벤치 시연회 개최
이번 시연회에서는 농가보급형 딸기 육묘벤치 개발과정 및 설계도에 대한 설명과 딸기육묘벤치 설치과정의 실습이 이뤄진다.
이번에 개발된 딸기 육묘벤치는 ┳┳(A형), ┌┐(B형) 2가지 형태이며 폭 120cm, 높이 80~100cm로 벤치 중앙에 모주(母主)를 심고 모주베드 양쪽으로 연결포트를 올려 모주로부터 런너를 유인하여 모종을 생산하도록 되어 있으며 각 형태별 특징을 살펴보면, A형은 구조적으로 B형에 비해 더 안정적인 형태지만 벤치 다리 제작시 U고정구를 이용하여 파이프를 고정하는 작업이 필요해 시공이 다소 불편하며, B형은 별도의 고정구 없이 파이프 절곡만으로 벤치 다리 제작이 가능해 시공이 편리하다.
농가에서 육묘벤치를 직접 제작하기 위해서는 벤치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10a(300평) 기준으로 405~465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개발된 벤치를 이용하여 육묘한 결과 노력 강도 50%, 런너 고정 시간을 25%를 줄일 수 있으며, 토양과 격리하여 재배함으로써 토양전염성의 병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딸기는 영양번식 작물로서 육묘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딸기 재배 전체의 20%에 달하며, 주로 고온기에 육묘가 이루어지며, 기존의 토양포트육묘는 대부분 앉은 상태로 작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작업자세 불량으로 인한 작업 피로도가 심하여 관절이나 허리 등에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작업자세를 개선할 수 있는 육묘벤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원예연구소 유인호 연구사는 “새로 개발된 육묘벤치가 농가에 보급될 경우 생력화가 가능하여 재배규모를 확대할 수 있고 작업자세 개선으로 노동력 절감 및 딸기 우량묘 생산으로 농업인들에게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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