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존, 3차원 수치모델로 예측 가능해져
지난 7년간 (‘98~’04년) 오존측정자료에 대한 주성분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도권 오존농도의 분포 패턴은 한반도 기압배치 상태와 지상풍의 분포특성에 따라 오존 및 전구물질의 수송과 축적 현상을 유발하는 4개의 특징적 패턴으로 나타났다.
전형적인 수도권 고농도 오존 발생 패턴(패턴 3)은 약한 동풍으로 인한 서해로부터 해풍유입의 지연과 오염 공기괴의 재순환으로 인하여 오염물질이 정체·축적 되어지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오존 생성의 전구물질인 VOC 중 톨루엔과 자일렌은 전구물질인 VOCs 55종에 대한 기여도 순위를 평가한 결과 1위 및 2위를 차지하였고, 최종 년도에 그 기여율을 산정할 예정이다.
미국 환경청의 광화학 3차원 모델(CMAQ)을 이용하여 수도권 오존농도에 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하여 수도권 지역 오존에 대한 보다 신뢰성 있는 모델 모사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지형특성을 반영하도록 기상 모델을 개선하였고, 모델을 위한 격자별 배출량 자료의 확충 및 보완, 사례별 모델 검증과 평가를 통하여 모델의 정확도를 개선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년도(‘06년)에는 광화학 3차원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저감 대안별 오존 저감효과를 평가함으로써 수도권 오존농도를 저감하는 효율적 대책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 전구물질: 오존을 생성하는 질소산화물(NOx)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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