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멀티미디어 개인방송 ‘아프리카(afreeca)' 정식서비스 9일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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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8 12:55
서울--(뉴스와이어)--개인의 끼와 상상력만으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방송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개인방송서비스가 등장했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개인방송 서비스 '아프리카(ww.afreeca.co.kr)를 9일 정식 런칭하면서 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본격 쌍방향 멀티미디어 개인방송 시대가 열렸음을 선언했다.

'아프리카'는 누구나 방송의 주인공이 되어 시청자와 함께 자신만의 방송 스타일과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신개념의 개인방송 미디어다.

웹캠이나 영상캡처장치와 같은 SW를 이용해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비용 없이도 개인이 손쉽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Player만 설치하면, 리모콘 누르듯 채널을 쉽게 골라보면서 전세계 수백명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웹캠을 이용해 개인의 재능과 끼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PC 모니터에 보여지는 모든 것을 실시간 방송할 수 있는 데스크탑 방송(Desktop Broadcasting)도 가능하다.

시범서비스 기간 입소문에 의한 폭발적 성장세

아프리카는 지난해 5월 Closed Beta 서비스를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W더블유’ 프로젝트 시범서비스를 진행했다. 개인 방송 플랫폼을 제공해 네티즌의 참여 욕구를 자극한 W더블유 프로젝트는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범서비스 기간 일평균 동시접속자수 3만 명, 실시간으로 개설되는 평균 채널수 450개, 하루에 개설되는 평균 방송채널수 32,000개, 현재까지 개설된 누적 방송채널수 480만 개라는 수치는 네티즌들이 새로운 방송놀이 문화에 열광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특히 지난 시리아전 축구 생중계에는 한꺼번에 60만 명이나 몰려 동시접속자수만 5만 명에 달했고, 2월 한 달간 방문자수는 무려 150만 명을 기록했다. 아마추어 네티즌 해설자의 중계, 여럿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관전과 응원의 즐거움, 채팅으로 만들어 내는 독특한 응원 등은 새로운 스포츠 관전문화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아프리카가 낳은 인터넷 스타 등장

네티즌이라면 다 알 만한 인터넷 스타도 등장했다. 화려한 피아노 연주솜씨가 담긴 동영상 하나만으로 금새 인터넷 화제인물로 떠오른 키스피아노는 지난해 12월 가수 데뷔무대를 아프리카에서 가졌고, 아프리카 최고의 인기 BJ(Broadcasting Jockey)이자 배우지망생인 남경표씨는 이효리 망고CF 패러디로 인터넷 공인 스타가 되었다. TV 홈쇼핑보다 더 재미있는 볼거리와 입담으로 유명해진 아프리카 최초의 1인 홈쇼핑 주인장닷컴의 김도형씨는 창업 5개월 만에 하루 주문건수 300개, 월 매출 1억원을 올린 바 있다.

나우콤 문용식 사장은 "아프리카를 PC 뿐 아니라 모바일, TV 등 모든 미디어 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No1.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현재 DMB, IPTV, DTV 등에서 보여지는 방송의 변화가 플랫폼의 변화 등 기술적 측면이라면, 아프리카는 개인이 방송을 만들고 즐기는 등 방송의 주체를 거대자본에서 개인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프리카(afreeca)의 브랜드 의미

‘방송놀이 신대륙’을 슬로건으로 내건 ‘아프리카(afreeca)’는 'a free casting'의 합성어. 방송이 더 이상 전문가만의 담장 높은 영역이 아니라, 방송을 하는 사람과 시청자의 구분, 방송기술이나 자본, 능력의 차별 없이 누구나 방송의 주체로 자신만의 스타일과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제3의 미디어, '미디어의 新 대륙'을 이루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 아프리카 서비스 들여다보기

웹캠 방송 - “웹캠 하나로 나도 스타가 된다”

아프리카에서는 컴퓨터와 웹캠만으로 직접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추고, 성대모사를 하거나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자신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보이는 생방송이 가능하다.

단순히 끼를 발산하면서 방송으로 노는 것 뿐 아니라, 기자지망생의 뉴스/시사 논평방송, 아나운서 지망생의 방송진행 연습방송, 연기자 지망생의 버라이어티쇼 방송과 같이 아마추어 방송인의 연습실로 활용되기도 한다.

데스크탑 방송 -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방송소재가 된다”

사용자가 PC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모니터에 보여지는 그대로 방송화면에 실시간으로 올리는 방식의, 일명 '데스크탑 방송(Desktop Broadcasting)'은 웹캠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손쉽게 방송할 수 있다.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방송소재로 활용되어 포토샵이나 프로그래밍, 드로잉 등의 개인강좌 방송이나, 쇼핑 도움 요청 방송, 게임중계 방송 등 다양한 형식의 개인 창작방송이 등장하고 있는 것. 아마추어 게임 고수들이 진행하는 게임 중계방송은 아프리카 최고의 인기방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웹사이트: http://www.afre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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