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김하늘의 1인 4색 연기 화제
1人 4色 모든 것을 담았다!
희로애락을 연기하는 배우, 김하늘
<청춘만화>에서 김하늘이 보여주는 연기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마세요>에서 그녀의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준 코믹연기에서부터 <동감> <빙우> 등에서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의 멜로연기, 게다가 <령>을 통해 싸늘한 눈빛의 공포연기까지 김하늘은 그 동안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년만의 컴백작인 <청춘만화>에서는 그 간의 각양각색 연기를 좀 더 다듬어 섬세하고 견고하게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꽃미남 권상우보다 브래드 피트가 좋아!!
김하늘표 능청스런 표정 연기 압권
김하늘은 그동안 뻔뻔함과 능청스러움으로 다져온 코믹연기를 2년 동안 새롭게 갈고 닦아 <청춘만화>에선 촌철살인적인 연기로 코믹연기의 최고봉에 도전한다.
특히나 서점에서 좋아하는 브래드 피트 사진을 잡지에서 누가 볼 새라 눈치를 보며 재빨리 몰래 찢어 버리는 장면은 그녀의 재미나는 표정과 재스쳐에 웃음이 나면서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갖고 있는 경험에 공감하게 된다. 또한 찢어온 브래드피트 사진 위에 자신의 얼굴을 맞대고 자다가 그녀가 흘린 침에 브래드 피트가 얼굴에 딱 붙어버리는 것을 지환(권상우 분)이에게 들켜 당황해 하는 장면 등 작위적이지 않은 그녀의 자연스런 연기에 관객들의 폭소가 예상된다.
또한 무대공포증의 배우 지망생으로 나오는 김하늘은 10년 연기 경력을 숨기고 오히려 연기 못하는 척을 해야만 했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엉망으로 노래 부르기가 무척 어려운 것처럼, 10년 동안 연기만 해온 김하늘이 오히려 신인처럼 카메라 앞에서 덜덜 떨며 초짜 배우 역을 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오디션에서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수업 발표 시간에 몸이 핸드폰 진동모드가 된 것처럼 덜덜 떨고, 우황청심환이 없이는 무대에 설 수 없는 무대공포증을 가진 '진달래'로 완벽 변신하는데 성공해 이번 <청춘만화>속 ‘달래’가 더욱 기대된다.
<청춘만화>는 성룡 같은 최고의 액션배우를 꿈꾸는 무모한 청춘 ‘지환’과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배우가 되고 싶은 철없는 청춘 ‘달래’ 의 13년 동안 티격태격 쌓아온 우정이 사랑이란 감정으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은 영화이다.
520만 관객을 동원한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주인공인 권상우-김하늘 커플의 화려한 컴백 작이기도 한 <청춘만화>는 눈물나게 재미있는 만화 같은 이야기로 3월 2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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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9일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