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캐릭터 컷 최초공개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 <다빈치 코드>가 베일에 싸여있던 여섯 명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각 캐릭터에 대한 캐스팅 소식은 이미 많은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지만, 캐릭터 사진 공개는 이번이 최초! 2000년의 비밀을 간직한 오푸스데이의 정체만큼이나 철저하게 영화에 대한 노출을 비밀에 붙였던 <다빈치 코드>는 이번 캐릭터 컷 공개로 영화 자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환호의 중심에 서게 됐다.

공개 리스트에는 이미 잘 알려진 로버트 랭던 역의 톰 행크스, 소피 느뵈 역의 오드리 토투를 비롯, 2000년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 결정적인 인물들이 정체를 드러낸다. 짐작할 수 없는 두 얼굴을 선보이는 티빙 경 역의 이안 맥켈렌, 깐깐하고 고집스러운 파슈 형사 역의 장 르노, 비밀결사대 오푸스 데이의 수장 역인 알프레드 몰리나, 그리고 제작 초기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캐릭터인 오푸스 데이의 암살자 사일러스 역의 폴 베타니가 그들이다. 각각의 캐릭터 모두 숨막히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에 선 인물들이기에 주연,조연의 비중을 따질수 없을 만큼 이들의 역할을 저마다의 카리스마로 가득하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리스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있는 인물은 ‘사일러스 역의 폴 베타니’이다.

‘사일러스’는 알비노라 불리우는 백피증을 지니고 태어난 저주 받은 운명의 남자이다. 어렸을 적, 아버지의 폭력을 못 이겨 그를 죽이고 유령처럼 거리를 떠돌다 아링가로사 주교에게 구원 받아 그의 충복이 된다. 신의 이름을 걸고 살인을 행하는 사일러스는 그 기괴하고 섬뜩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깊은 연민을 일으키는 인물이기도 하다. <다빈치 코드>의 열혈 팬들 사이에서는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과 소피 느뵈보다도 오히려 ‘사일러스’역에 누가 캐스팅 될 것인가가 더 큰 관심을 끌었을 정도. <뷰티플 마인드>와 <윔블던>의 영국배우 폴 베타니가 사일러스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가 그 적격여부를 두고 논란이 들끓었을 정도였으나 이번에 공개된 폴 베타니의 사일러스는 살아있는 ‘유령’ 그 자체라는 평가이다. 검은 수도사의 옷을 입은 백피증의 사나이..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일러스의 유령 같은 존재는 폴 베타니를 만나면서 현실이 되었다.

이 외에도 지적 호기심과 통찰력을 지녔지만 인간적인 유머를 동시에 간직한 매력적인 인물 로버트 랭던의 톰 행크스 역시, <다빈치 코드>를 기대하는 세계적인 관심을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열정적인 암호학자로 분한 오드리 토투의 캐릭터 컷에는 우리가 기억하는 아멜리에의 자리를 강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채운 소피 느뵈가 자리잡고 있다.

누구 하나 놓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다가오는 <다빈치 코드>의 여섯 캐릭터는 또 다른 ‘여섯 개의 코드’라 할만하다. 5월 18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서서히 영화의 실체를 공개하기 시작한 <다빈치 코드>는 영화 자체만으로도 숨막히는 비밀을 간직한 거대한 ‘코드’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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