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 최고위원회의가 있었는데 특이사항은 없었다. 논의한 몇 가지를 요약해 말씀 드리겠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일본 방문 및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의 면담과 관련한 우려와 비판이 많았다.

우리 정부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심각한 반성과 책임있는 태도를 촉구하여 한·일 정상회담을 거부한 상태에서 박근혜 대표의 3·1절 직후 방일을 강행하여 고이즈미 총리와의 면담을 강행하여 우리의 외교노선과 엇박자를 내는 것이 초당외교인지 우려가 많았다.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표에게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 운운한 것은 대단히 신중치 못하고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일본의 차기 총리가 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일본 국민들 기분은 어떨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공천비리 의혹에 대한 비판에 대한 발언이 많았다. 일부 언론보도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비리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기하였다. 우리당은 선관위가 공천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검찰도 즉각 수사에 나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당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내일 당의장을 비롯하여 지도부가 독도를 방문한다.

일시 : 2006년 3월 10일(금) 10:30
장소 : 중앙당 기자실
브리핑 : 양기대 수석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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