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이성규 사장 간담회...3G휴대폰으로 독일 공략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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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03-12 10:31
서울--(뉴스와이어)--팬택계열 이성규 해외 총괄 사장 Q&A 자료

질문1: 이번 세빗 전시회 참가가 팬택계열에 가져다 주는 의미는?

지난해 팬택계열은 유럽지역에 본사를 출범시키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팬택계열은 유럽 3세대 시장을 겨냥한 최첨단 UMTS폰, 뮤직폰,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제품을 비롯 국내에서 스카이 브랜드로 인기가 있는 쥬크박스폰, PMP폰 등 팬택계열의 기술력을 과시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음

이를 통해 노키아, 모토로라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팬택계열도 이제는 당당한 Major Global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궁극적으로 KOREA 라는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임

질문2: 2006년 세계시장 전망은?

2006년 세계 휴대폰 시장은 출하량 기준으로 8억 5700만대로 2005년 대비 1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시장의 성장은 인도, 아프리카, 중국 등 휴대폰 보급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과 국가를 중심으로 Low-end 시장의 확대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특히 GSMA (GSM Association)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동통신 낙후 지역에 대한 휴대폰 보급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등 이동통신 보급율이 낮은 지역에서 휴대폰 보급률 증가와 함께 Low-end 휴대폰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

인도, 중국,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휴대폰 수요는 2006년에는 52%, 2007년 이후는 55%를 넘어서면서 북미, 서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의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질문3: 지난해 팬택계열의 해외사업에 대한 평가는?

세계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은 브랜드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Major 기업의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음.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추어 팬택계열은 2,300여명의 이상 연구원 확보, 최근 3년간 6,000억원 투자, 2,000억원 이상의 해외 투자 및 마케팅을 집행하는 등 Global 차원에서 Brand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Network을 강화하였음.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2005년 팬택계열의 단기적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음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UMTS, DMB 등 선도기술력을 확보와 세계 20여개국 현지법인 및 사무소를 확보하는 등 Global Network를 형성함과 아울러 미주시장에서 직판체제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또한 지난 8월 외국업체로서는 세계 최초로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하여 KDDI에 공급을 시작하였고, 인도 Major 사업자인 TATA와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세계 단말 제조업체의 전장이라 할 수 있는 인도시장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10월에는 이탈리아 통신사업자인 TIM과 WCDMA 단말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유럽 W-CDMA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도 달성하였음

질문4: 2006년 해외시장 목표는 ?

2006년은 그간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제품 개발력을 활용, 해외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브랜드 영업 본격 전개를 통해 매출 목표 30억불, 수량기준으로는 2,200~2,3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에 1100만대, 중남미시장에 260만대, 유럽지역에 280만대, 아시아 지역에 33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팬택계열은 Global 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해외 거점별 차별화된 영업전략 구사, 상품기획 및 디자인 역량 강화, 제품 기술력 강화 및 원가절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 유럽 소재 세계 유수의 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인도, 일본 등 대규모 수요 시장에서의 진출을 강화함과 동시에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등 팬택 계열이 선전하고 있는 주요 신흥시장에서 2위권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R&D 및 품질 Process 혁신을 통한 time to market 역량을 강화하고 UMTS, WCDMA 대응체제 강화 및 효율적인 Global 생산기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질문7: 지난해 진출한 일본시장의 반응은 어떤지 ?

일본 사업자들이 한국업체의 수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KDDI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시장에 지난해 진출하였는데, 팬택계열은 그간 일본 비즈니스 추진을 통해 까다롭고 섬세한 일본 사업자의 품질기준 및 업무절차를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

지난 12월 시장에 첫 출시가 된 이후로 KDDI 제품 모델 중 소비자 인기도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 평균 2,000대 정도 수준으로 판매를 보이고 있어 시장 첫 진출을 감안한다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음

현재 추가 계약건이 추진중에 있으며, 본 건이 완료되면 팬택계열은 일본 시장에 제대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질문8: 최근 해외사업을 총괄하시게 되었는데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지난 2월초 송문섭 사장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팬택계열은 해외, 내수 사업 총괄을 저와 김일중사장이 역할 분담을 하게 되었는데, 송사장이 중점 추진했던 사업들은 기술고문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Support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임

팬택계열에서 2006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올 한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영목표 달성여부가 팬택계열의 사활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해외사업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서 같은 실수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특히 동일 시장에 CDMA, GSM 비즈니스 추진시 양사 시너지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모든 일을 혼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업무범위가 확대되어 발생할 수 있는 Speed와 Communication 지연 문제들은 내부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하여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주면서 일을 챙기는 등 책임경영 체제를 적극 활용해 나 갈 것임


웹사이트: http://www.pan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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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기획홍보실 02-2030-19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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