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역 ‘데이지’에 매료

서울--(뉴스와이어)--‘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킬러와 형사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세 남녀의 숨겨진 사랑’

을 담은 영화 <데이지>(감독/유위강, 제작/아이필름)가 전 아시아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데이지>는 3월 9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차례로 아시아 10개국에 대대적으로 개봉되며 아시아 전역을 <데이지> 열풍으로 뒤덮을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발전적 요소로 한국 ‘멜로’의 스케일을 바꿀 영화 <데이지>가 해외 마켓에서 이미 놀랄만한 성과를 얻은 사실이 알려졌다. 후반작업이 완료되기도 전인 작년 부산 영화제 PPP와 아메리칸 필름 마켓(American Film Market) 당시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에 판매가 완료되어 영화의 기획 의도에 부흥하는 성과를 얻은 것. <데이지>는 이로써 해외 세일즈 총 수입 만으로도 제작비를 충당하는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자국에서 <데이지>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국가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지아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0개국에 이른다. 이들 나라들은 3월 9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5월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개봉될 예정이다. 이 중 이미 개봉일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한 나라는 태국(3월 30일 개봉, WPM 배급), 홍콩(4월 13일 개봉, 에드코 필름 배급), 대만(4월 22일 개봉, UIP 배급), 일본(5월 27일 개봉, 아뮤즈, 토호토와 공동 배급) 총 4개국이며 다른 나라들도 조만간 개봉일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특히 일본에서 거는 <데이지>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하늘을 치솟고 있다. 주연 배우인 전지현, 정우성이 현지에서 차지하고 있는 굳건한 입지 때문이다.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박스오피스 5억엔)로 일본 내 한국 영화 돌풍의 물꼬를 튼 장본인일 뿐만 아니라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개봉 당시 <인크레더블>, <터미널>, <쿵푸허슬>같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물리치고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성적(박스오피스 20억엔, 2005년 9월 <외출> 개봉 전까지 흥행 1위 기록 보유)을 수립하는 등 현지 스타 못지 않은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정우성이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대성공으로 현재 일본 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 성적을 보유(박스오피스 28억엔)하고 있는 새로운 한류 스타로 급부상했다.

일본 내 <데이지> 배급은 아뮤즈와 토호토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중 아뮤즈는 <엽기적인 그녀>로 시작하여 <공동 경비 구역 JSA>, <야수>, <태풍>등 한국 영화의 일본 내 배급을 가장 활발히 하고 있는 회사다. 토호토와 또한 일본 내 3대 배급사인 토호의 해외영화 배급 계열사로 주로 대형 헐리우드 영화를 배급하는 파워 있는 배급사여서 이번 <데이지> 일본 개봉은 대규모가 될 예정이다. <데이지> 개봉일을 5월 27일로 확정 지은 아뮤즈와 토호토와는 5월 18일 전세계 개봉되는 <다빈치 코드>같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의 정면 승부에서도 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홍콩의 경우, <데이지>는 <와호장룡>, <영웅>의 프로듀서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빌콩의 배급사인 에드코 필름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에드코 필름은 최근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2월 9일 <새드무비>를 개봉해 3월 1일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40만 달러(USD)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이미 <엽기적인 그녀>(박스오피스 1400만 달러(HKD), 홍콩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기록 보유 중)와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박스오피스 798만 달러(HKD))로 홍콩을 두 차례나 들썩이게 만들었던 전지현과 <새드무비>,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통해 인기상승 중인 정우성, 그리고 <공공의 적>, <하루>의 주연으로 잘 알려진 이성재까지 합류해 보여 줄 시너지가 얼마나 거대할지 현지에서 관심이 대단하다.

<데이지>에 대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여 온 중국 또한 전체 배급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배급사 폴리보나(Poly Bona Group)에서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전역의 개봉 일정에 맞춰 유위강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3월 말부터 아시아 순회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어 아시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 3명의 한류 스타가 동시에 방문할 예정이어서 각국에서는 이미 이들을 기다리는 뜨거운 성원이 시작되었다. 일본에서는 지난 8일 언론을 통해 <데이지> 주연 배우들의 방문 일정이 대규모로 보도되어 <데이지>를 기다리는 기대감에 불을 지핀 상황이다. 이는 일본 내 개봉을 3개월이나 앞둔 시점에서 나타나고 있는 열띤 호응이어서 관계자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데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액션을 담당한 바 있는 임적안 무술감독, <2046>, <연인>, <화양연화>의 우메바야시 시게루 음악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혈의 누>의 이태규 동시녹음기사 등 최고의 실력자들이 만드는 2006년 드림 멜로 프로젝트.

쇼박스 배급을 통해 3월 9일 개봉된 영화 <데이지>는 현재 전국 370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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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필름 마케팅실 02-3438-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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