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P코리아/대림산업, 제4회 RE-Venture 공모전 결과 발표
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계획은 결혼식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웨딩홀을 시간대별로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사업가능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결정되었다. 대상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직접 사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건국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의 우리 부모(팀명)의 도심 노후화 시설을 이용한 유료노인복지주택에 관한 사업아이디어와 중앙대학교대학원의 BCW No.1(팀명)의 신개념주거지개발(Golden Park) 사업아이디어가 각각 선정됐다.
또 경희대학교 U-Senior(팀명)의 실버주상복합 건설과 건국대학교 RE(팀명)의 한옥호텔 타운조성, 건국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의 More Than Place(팀명)의 어린이공원 재개발 사업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4회째 진행된 『RE-Venture Business Project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사업의 현실성 여부에 따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사업화를 추진하지 못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부동산 시장에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였다.
11월 21일(월)부터 3월 3일(금)까지 약 세달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100여개의 사업아이디어가 예선에서 접수되었으며, 전문가와의 만남의 장인 워크샵과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열띤 경쟁으로 대학생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예선에 접수된 사업아이디어 중 실버사업과 재개발 사업아이디어가 60% 이상을 차지해 부동산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관심도도 살펴볼 수 있었다.
BHP코리아와 대림산업은 본선에 통과한 6팀 중 수익성과 독창성, 사업계획서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고 상금 1,500만원과 인큐베이팅 기회, 최우수상 2팀(500만원), 우수상 3팀(300만원)에게도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BHP코리아 이호규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기대이상으로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열성 뿐 아니라 실현가능 수준의 사업계획도 다수 출품되어 아주 의미있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BHP코리아는 내년에는 아시아 전역의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사업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BHP코리아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과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부동산컨설팅 분야의 실무적인 지식 탐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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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9일 1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