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톡톡’, BBC 제작 영어읽기 놀이 프로그램 방영

뉴스 제공
KT스카이라이프 코스피 053210
2006-03-13 11:09
서울--(뉴스와이어)--BBC가 제작하고, BBC가 운영하는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채널인 '씨비비즈(Cbeebies)'에서 2004년 11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는 씨비비즈 채널 런칭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으로 영국, 싱가포르에 이어 키즈톡톡에서 국내 최초로 독점 방영된다.

3~ 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영어읽기 놀이 프로그램' 는 아이들이 자칫 어렵고, 재미없다고 느낄 수 있는 독서를 애니메이션과 게임, 노래 등을 통해 즐거운 놀이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주인공 'Roly'는 핌블스 마을에 살고 있는 두더쥐. 그에게는 'Little Bo'라는 귀여운 조카가 있다. Little Bo의 취미는 Roly 삼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삼촌과 함께 책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것이다. 매회마다 아이들은 Little Bo와 함께 Roly삼촌이 들려주는 애니메이션 이야기 혹은 시(rhyme)를 듣는다. 친절하고 푸근한 Roly삼촌으로부터 생생한 애니메이션 화면과 함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게 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의 교육, 특히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프로그램의 학습효과다. 는 이러한 측면에서 부모,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의 매 회 주제와 학습내용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경험들을 최대한 반영해서 정해진다. 사회성 발달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장단계로 친구 사귀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기, 슬픔과 기쁨 등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기 등은 이 또래 아이들이 경험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기술이자 감정이다. Roly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러한 기술을 습득하게 되고, 이는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모든 이야기는 한가지 주제와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은 책을 통해서 그 동안 궁금해 했던 것들, 몰랐던 것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배우게 된다.

언어학습에 있어서 말하기, 읽기에 선행되어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주의 깊게 듣는 것이다. 를 통해 매일 2분 가량 듣게 되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듣기 능력과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Roly와 Little Bo 이외에 등장하는 캐릭터 '미고'와 '유고'는 프로그램 중 매번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 되는데, 또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발음기호에 맞게 정확히 읽지 못한다. 아이들은 미고, 유고와 함께 단어를 하나씩 배우면서 발음과 단어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 시청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학습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bbc.co.uk/cbeebies/rolymo 는 TV 시청 후 복습에 도움이 되도록 꾸며져 있다. 아이들은 원하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들을 수 있으며 자신의 읽는 속도에 따라 스스로 책장을 앞, 뒤로 넘기고, Roly의 지시에 따라 책 속 캐릭터, 물체 등을 클릭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이야기 내용과 관련된 게임을 하거나, 퀴즈를 풀면서 다시 한번 복습을 할 수 있다.

4월에는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www.skylife.co.kr)를 통해 관련 퀴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Roly Mo 인형, Roly Mo 학습지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웹사이트: http://www.skylife.co.kr

연락처

스카이라이프 커뮤니케이션팀 정영주 과장, 02-200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