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 가드너’ 4월 20일 개봉

뉴스 제공
스폰지
2006-03-13 13:55
서울--(뉴스와이어)--광활한 아프리카와 유럽을 배경으로, 거대한 음모를 둘러싼 충격적 진실과 운명을 뒤바꾼 위대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가 4월 20일 국내 개봉된다.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미국 박스오피스를 장기간 점령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정원 가꾸는 것이 취미인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열정적인 인권운동가 테사(레이첼 와이즈)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저스틴과 함께 케냐에 온 테사는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테사가 거대제약회사의 음모를 쫓기 시작하면서 위험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어느 날 테사는 시체로 발견되고, 사고사로 처리되어버린 그녀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저스틴은 점차 그녀가 조사하던 사건의 실체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의 목숨마저도 위협해오는 보이지 않는 적 앞에서, 저스틴은 그러나 추적을 멈추지 않는다.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랄프 파인즈와 <미이라>의 레이첼 와이즈, 두 배우의 우아하면서도 정열적인 연기는 극중 두 사람의 목숨을 건 위대한 용기와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을 완벽하게 표현해낸다. 두 배우는 이 영화에서의 열연으로 영국 독립영화상 남녀 주연상과 영국 비평가 협회 남녀 주연상을 나란히 수상하였으며, 특히 레이첼 와이즈는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시티 오브 갓>으로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했던 천재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는 베스트 셀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특유의 긴박한 액션 시퀀스와 밀도 높은 드라마를 연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한동안이나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잊을 수 없는 감동,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감동대작, <콘스탄트 가드너>는 4월 20일 개봉될 예정이다.

연락처

스폰지 02-540-513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