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 가드너’ 4월 20일 개봉
정원 가꾸는 것이 취미인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열정적인 인권운동가 테사(레이첼 와이즈)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저스틴과 함께 케냐에 온 테사는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테사가 거대제약회사의 음모를 쫓기 시작하면서 위험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어느 날 테사는 시체로 발견되고, 사고사로 처리되어버린 그녀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저스틴은 점차 그녀가 조사하던 사건의 실체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그의 목숨마저도 위협해오는 보이지 않는 적 앞에서, 저스틴은 그러나 추적을 멈추지 않는다.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랄프 파인즈와 <미이라>의 레이첼 와이즈, 두 배우의 우아하면서도 정열적인 연기는 극중 두 사람의 목숨을 건 위대한 용기와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을 완벽하게 표현해낸다. 두 배우는 이 영화에서의 열연으로 영국 독립영화상 남녀 주연상과 영국 비평가 협회 남녀 주연상을 나란히 수상하였으며, 특히 레이첼 와이즈는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시티 오브 갓>으로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했던 천재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는 베스트 셀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특유의 긴박한 액션 시퀀스와 밀도 높은 드라마를 연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한동안이나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잊을 수 없는 감동,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감동대작, <콘스탄트 가드너>는 4월 20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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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