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3월 극장가 평정

서울--(뉴스와이어)--‘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킬러와 형사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세 남녀의 숨겨진 사랑’을 담은 영화 <데이지>(감독/유위강, 제작/아이필름)가 개봉 첫 주 만에 60만 5천명(서울 18만 2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꽃샘 추위로 꽁꽁 얼어붙었던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데이지>의 선전은 전형적인 비수기로 분류되는 3월 초에 개봉되어 얻어진 성과일 뿐만 아니라 32년 만에 몰아 닥친 3월 강추위 속에서 60만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결과라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 검색 순위 1위, 각종 예매 사이트 1위를 석권하며 따뜻한 흥행 돌풍을 예고했던 <데이지>는 개봉 첫 주인 지난 주말까지 60만 5천명(서울 88개 스크린 / 서울 관객 182,625명(3/9~3/12), 121,891명(3/11~3/12, 주말 이틀) | 전국 381개 스크린 / 전국 605,618명(3/9~3/12), 404,866명(3/11~3/12, 주말 이틀)) 관객을 동원하며 3월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지난 주말 32년 만에 몰아 닥친 강추위와 3월 비수기 시장을 생각하지 않는다 해도 작년 3월 10일 개봉되어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마파도>의 개봉 첫 주 스코어가 47만 2천명(서울 12만 2천명)임을 감안한다면 <데이지>의 이번 수치는 무척 놀랍다.

꽃샘 추위라고 하기엔 너무나 기승을 부렸던 지난 주말 강추위 속에서도 전지현, 이성재는 <데이지>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아 준 관객들을 위해 주말 내내 무대 인사를 강행했다. 두 배우는 <중천> 촬영 관계로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정우성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욱 힘을 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은 영화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데이지> 속 슬픈 사랑 이야기에 관객들도 공감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희망을 피력했다. 반면 이성재는 “여러분들 덕에 <데이지>가 아주 분위기 좋습니다”라며 주말 내내 영화가 보여준 흥행 성적에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데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액션을 담당한 바 있는 임적안 무술감독, <2046>, <연인>, <화양연화>의 우메바야시 시게루 음악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혈의 누>의 이태규 동시녹음기사 등 최고의 실력자들이 만드는 2006년 드림 멜로 프로젝트.

쇼박스 배급을 통해 3월 9일 개봉된 영화 <데이지>는 현재 전국 381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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