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부르는 ‘마법사들’ 예고편 대 공개

서울--(뉴스와이어)--해체된 4인조 밴드의 뜨거웠던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다루고 있는 송일곤 감독의 네번째 장편 <마법사들>이 개봉에 앞서 예고편을 공개한다.

카메라의 플래쉬가 터지면서 아련한 추억으로 빠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마법사들>예고편은 여느 영화들과 달리 연극무대를 준비하는 듯한 영화 속 주인공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며, 네 남녀의 사랑과 우정, 관계 속에서 비롯된 시련과 상처, 그리고 현재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보여준다.

‘러브홀릭’의 감미로운 음악과 감각적 영상이 돋보이는 예고편은 주인공들의 감성적인 대사와 ‘기억하는 모든 것들은 사랑이 된다’라는 카피가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연인이자 밴드 멤버였던 ‘자은’(이승비)을 잊지 못하고 강원도 숲 속 카페에 은둔생활을 하는 ‘재성’(정웅인). 밴드 해체 이후, 음악에 대한 미련과 말 못한 사랑으로 삶의 의미를 잃은 베이시스트 ‘명수’(장현석)와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는 ‘하영’.

<마법사들>은 이들의 사랑과 음악, 청춘의 추억을 96분의 러닝타임 동안 온전하게 ‘원 테이크 원 컷’으로 담아낸 기적 같은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영화이다.

공간을 변주하는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드라마틱한 이야기 전개, 음악과 함께 유영하는 마법 같은 시간, 깊이 있게 살아 숨쉬는 인물들이 형식적 도전을 뛰어넘어 가히 ‘시간과 공간의 놀라운 조각품’이라 부를 만큼 특별한 영화적 체험과 강렬한 울림을 전한다.

세계적 거장인 대만의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가장 기대되는 아시아 감독’으로 주목할 만큼 이미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송일곤 감독의 신작 <마법사들>은 3월 30일 CGV 인디영화관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마법사들>은 사랑에 취해, 음악에 취해, 추억에 취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고픈 관객들에게 마법보다 더 강렬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연락처

영화사 도로시 02-516-4006 김창아 실장/염혜영/서정현/양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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