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디렉터급 SAN 스위치 1만 포트 출고 달성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브로케이드 코리아(지사장 권원상, www.brocade.com/korea)는 브로케이드가 전세계적으로 디렉터급 SAN 스위치 1만 포트 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로케이드는 시장 전반에 걸쳐 4Gbps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이와 맞물린 브로케이드의 기술전략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는 2002년 디렉터급 스위치를 시장에 출시한 이래 지난 해 4Gbps 지원 ‘실크웜 48000(SilkWorm 48000)’을 출시하는 등 업계 최초로 4Gbps 패브릭을 전제품군에 적용하며 SAN 분야 시장 기술을 선도해 왔다.

지난 1분기 결산 결과, 브로케이드는 약 1,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중 4Gbps 제품군의 매출이 1분기 전체 수익의 72%를 차지하는 등 4 기가비트 기술이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브로케이드 ‘실크웜 48000 디렉터’는 세계 여러 지역 OEM 파트너를 통해 금융서비스, 통신, 제조업, 의료 부문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요 SAN 시스템에 빠르게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케이드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 일본 최대 통신사 등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델오로(Dell’Oro) 그룹은 최근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4Gbps 스위치의 시장이 2006년까지 1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4Gbps 파이버채널 스위치 시장의 80%이상을 브로케이드가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브로케이드의 2006년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실크웜 48000’은 업계 최초의 4Gbps 파이버 채널 기술이 적용된 제 3세대 대형 디렉터급 스위치로 데이터 센터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8포트에서 최대 256 포트를 지원하며 엔터프라이즈 SAN 환경 구현이나 독립 형태의 디렉터로 실행하기에 적합하다.

‘실크웜 48000’은 우수한 포트 밀도를 가진 여러 개의 포트 트렁킹으로 초속 12 기가비트 최대 100 킬로미터를 지원하는 업계 최대 대역폭을 자랑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 센터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에너지 소비 자료에 근거해 기존 SAN 디렉터에 비해 3배 높은 포트간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크웜 48000’은 모든 주요 스토리지 OEM 벤더들로부터 오픈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IBM z시리즈 서버 FICON 환경을 비롯해 모든 주요 스토리지 벤더와 호환을 지원한다.

브로케이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제품군에 4 기가비트를 적용했으며, 이 제품군은 일반 아키텍처 상에서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며, 동일한 패브릭을 통한 운영 시스템을 제공한다. 4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제품군에는 ‘실크웜 200E(SilkWorm 200E)와 ‘실크웜 4100(SilkWorm 4100)’ 스위치 등이 있으며, IBM과 HP의 블레이드 서버 시스템에 탑재되는 스위치 모듈을 포함한다.

톰 뷔오키(Tom Buiocchi) 브로케이드 월드와이드 마케팅 부사장은 “브로케이드는 이제까지 공유 스토리지 환경에서 기업들이 기존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고 가치를 확장하는데 있어 분명한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번의 기록적인 성과는 ‘실크웜 48000’을 통해 성공을 기대하는 비즈니스의 일부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브로케이드는 ‘실크웜 48000’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를 위한 기술 수준과 비용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차세대 데이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원상 브로케이드 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4Gbps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세계적인 추세로 브로케이드의 ’실크웜 48000’은 업계 최고 SAN 성능과 4Gbps가 제공하는 장점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서 국내 시장에서도 금융권 등에 공급된 바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차세대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만큼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영업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roc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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