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기업형 인터넷전화(VoIP) 솔루션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 규모의 인터넷전화(VoIP)업체인 스카이프가 기업용 기능을 강화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스카이프(Skype Technologies SA, CEO: 니클라스 젠스트룀)는 중소기업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스카이프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망라하는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라고 명명된 이 솔루션은 중소기업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업용 웹사이트(www.skype.biz)와 이용자 및 지불 관리를 위한 관리자 기능 그리고 스카이프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하드웨어 기기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카이프의 기업용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에서는 개인별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사원들의 아이디를 통합해 관리하며, 일괄적으로 통화요금을 충전시켜 주는 등 보다 편리하게 스카이프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를 통해 PC에서 일반전화로 전화를 하기 위해서는 ‘스카이프 아웃’이라는 별도의 통화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이번에 발표된 솔루션은 이러한 기능 사용을 보다 원활하게 해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통화권은 10유로(한화 약 11,700원)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며, 비자, 마스터 등 카드결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한 기업용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관리자 기능을 통해서 부서별 및 거래처별 그룹화가 가능해 보다 간편하게 컨퍼런스콜을 주재할 수 있으며, 스카이프 사용자가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휴대폰 혹은 일반전화로 착신전환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업형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MS 아웃룩 주소록과의 호환 기능 등 스카이프 사용 기업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10인 이하 사업자들이 저렴하게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카이프의 기업형 솔루션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세계 18개 언어로 사용이 가능하며, 미국 달러,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 등 6개 통화를 기준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스카이프는 기업형 솔루션 발표와 함께 플래트로닉스(Plantronics), 링크시스(Linksys) 등 스카이프의 새로운 기업형 기능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하드웨어 업체의 제품들도 함께 소개했다.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무선으로 스카이프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래트로닉스 510블루투스 세트’, 링크시스의 무선 인터넷전화, USB 단자에 꼽아 스피커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US로보틱스(USRobotics) 등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가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스카이프는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영어번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트레드(Digitrad), 500명까지 컨퍼런스콜 기능을 확장 지원하는 뱁스(Vapps), 프리젠테이션 등 문서를 스카이프상에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다이알로그(Webdialogs) 등 스카이프에 편리한 기업형 부가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프 CEO인 니클라스 젠스트룀은 “7천5백만 스카이프 가입자 중 30%가 업무적인 용도로 스카이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중소사업자”라며, “이러한 기업들은 스카이프의 기업형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생산성 제고와 비용절감의 효과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y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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