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계보’ 크랭크인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최고의 흥행신화를 기록한 <웰컴 투 동막골>을 기획·제작하고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등을 연출해 ‘충무로 최고의 흥행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장진 감독의 차기작 <거룩한 계보>(제작_KnJ엔터테인먼트,필름있수다 / 감독_장진)가 3월 1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주인공 ‘동치성’(정재영 分)의 법정 재판씬을 첫 촬영으로 크랭크인했다.

이 날은 조직의 안녕을 위해 대신 감옥에 가게 된 치성의 재판광경을 친구인 주중(정준호 分)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묵묵히 지켜보는 모습을 담아냈다. 100여 명의 보조출연자들과 스탭들로 꽉 들어찬 법정에서의 첫 촬영은 추운날씨속에 긴장감과 엄숙함이 감도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정재영, 정준호 두 주연배우는 장진 감독과 틈나는 대로 연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동선을 모니터해주는 등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재영, 정준호 이런 연기 처음이다!

<웰컴 투 동막골>과 <투사부일체>로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 정재영과 정준호는 이번 영화에서 주먹에 야망을 건 남자

‘동치성’과 의리에 인생을 바친 남자 ‘김주중’을 연기하게 된다.

98년 장진감독의 데뷔작인 <기막힌 사내들>부터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까지 모든 작품에 출연해오며 특별한 인연을 자랑해온 정재영은 <거룩한 계보>에서 전설의 칼잡이로 변신한다. 그는“이번 작품은 장진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촬영, 조명 하나하나에 세심한 정성을 들이는 작품으로 장진 감독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색다른 영화가 나올 것이다. 내 자신 또한 새로운 각오로 연기에 임할 예정”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영화를 통해 장진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은 정준호는 <거룩한 계보>에서 ‘동치성’과 어린시절부터 함께 싸움판에 뛰어든 죽마고우이자, 조직 내 치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성적이고 지적인 행동대장 ‘김주중’역을 맡았다. 그는 “장진 감독과 예전부터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연출자로서 장진 감독에 대한 큰 신뢰감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보여주었던 코믹한 이미지를 한꺼풀 걷어내고 카리스마 있고 의리넘치는 남성캐릭터를 선보이게 될 정준호는 실감나는 사투리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등 연기변신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충무로 최고의 각본가이자 연출가인 장진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강렬한 드라마에 본인만의 개성있는 유머를 녹여내 기존의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남성영화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덧붙여 “이번 영화를 통해 정재영은 동년배 연기자들 중 거친 남성캐릭터의 진면목을 가장 퀄리티있게 소화해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며, 정준호는 도시적인 이미지를 탈피,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두 배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웰컴투 동막골> 최강의 스탭이 뭉친 드림 프로젝트!

<거룩한 계보>는 2005년 <웰컴투 동막골>과 <박수칠 때 떠나라>로 1000만 관객 신화를 이뤄낸 충무로 ‘최고의 흥행메이커’ 장진 감독과 <웰컴 투 동막골>의 촬영, 조명, CG, 편집 등 최강의 비주얼 스탭이 다시 뭉쳤다는 것만으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 2006년 최고의 드림 프로젝트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토대로 최고의 스케일과 비주얼을 선보이게 된다.

<거룩한 계보>는 우정을 잃는 게 세상을 잃는 거라 믿었던 남자들이 펼쳐내는 감동드라마로 2006년 추석,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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