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환경영화제 ‘국제환경영화 경선’ 본선진출작 선정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벨기에,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출품작이 접수되어 환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증명한 서울환경영화제 ‘국제환경영화경선’은 환경영화 제작에 힘써온 감독들을 장려하고 재능있는 감독들의 환경영화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섹션. 올해 본선에 진출하는 14개국 20편은 제 3 회 서울환경영화제 기간 중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단편부문상, 관객인기상 4개 부분 수상작에 총 상금 1,900만원이 주어진다.
예심을 총진행한 강윤주, 박진형,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국제환경영화경선’의 본선 진출작은 다양한 형식의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이 각 나라에서 골고루 출품된 것이 특징”이며 “각국의 환경에 대한 감독들의 다양하고 색다른 시각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3월 21일 환경옴니버스영화 <9시 5분> 제작발표회와 4월 4일 공식 기자회견를 통해 올해의 주요 상영작들을 공개하며 스타식스 정동,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5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세계환경영화를 선보인다.
서울환경영화제 개요
국내 최초로 ‘환경’을 테마로 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10월에 첫 발을 디뎠으며 환경영화 사전제작지원 제도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 영상물의 창작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ff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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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2일 1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