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신용등급, 2년 연속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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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2006-03-15 10:40
서울--(뉴스와이어)--데이콤 신용등급이 2년 연속 상향 조정됐다.

데이콤(사장 박종응, www.dacom.net)은 15일, 국내 유수의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가 자사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 조정하고,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기존 A3에서 A3+로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콤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향 조정된 것으로, 데이콤 신용등급이 BBB+를 회복한 것은 지난 01년 7월 이후 4년 8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회사 신용도가 향상되고, 향후 자금 조달시 이자비용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자금 창출력 유지”를 지적했다.

또한 “LG그룹의 통신사업 기반 개선과 사업 의지 강화, 후발사업자에 우호적인 규제환경 등 긍정적인 요인”도 이번 신용등급 상향의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콤은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인 매출 1조1,336억원, 영업이익 1,422억원, 당기순이익 646억원을 기록했고, 잉여자금을 통한 차임금 상환 등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03년 말 259%에 달했던 부채비율도 118%까지 낮췄다. 특히 부채비율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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