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DS, 2005년 연간 총 매출액 342억 유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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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DS
2006-03-15 17:48
서울--(뉴스와이어)--항공우주산업의 세계 선두주자인 EADS(European Aeronautic Defence & Space Company, 유럽우주항공방위산업체/상장기호 EAD)는 6년 연속 자사 수익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EADS의 2005년도 EBIT(세전영업이익,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28억 5천 만 유로로 2004년 대비 17% 증가했고, EBIT 이익율도 7.7%에서 8.3%로 증가했다.

EADS 공동 CEO인 ‘톰 엔더스’(Tom Enders)회장과 ‘노엘 포제아르’(Noël Forgeard) 회장은 지난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EADS실적발표 기자회견에서 EADS 가 올 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 성장세를 유지해 EADS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작년 EADS의 매출이 좋았던 것은EADS Space 와 국방관련 회사들과 에어버스의 수익 증대와 지속적인 수입의 증대 덕분이었다. 에어버스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111 대의 항공기 주문 요청을 받아 민간항공산업 역사상 가장 많은 주문량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월 23일 싱가폴 에어쇼에서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대형 여객기인 ‘A350’ 공동개발 사업에 위험분담 파트너(개발 투자비 및 위험을 일부 분담하여 공동개발 참여에 참여하는 사업자)로 참여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EADS 전체 주문량이 늘어난 데는 우리나라와 EADS 아스트리움(Astrium) 간의 사업도 한 몫을 했다. 작년 4월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연구원은 EADS 아스트리움과 통신해양기상위성 1호 본체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통신해양기상위성 1호는 다목적 정지궤도 위성으로 통신 서비스 기상관측, 해양 관측 등 주요 임무를 맡게 된다. 우리나라 정부는 이 다목적 위성 개발 사업에 총 288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EADS는 항공우주, 방위산업에서 세계 선두업체로 우리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에서 작년 12월 해외업체로 선정된 Eurocopter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EADS는 2005년도 총 매출액은 342억 유로를(403억 달러) 기록했고, 전세계적으로 113,210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연락처

EADS 한국 홍보담당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조윤주 과장 / 서정현 AE 02-511-7454 / 02-511-7446 011-9732-1568 / 011-748-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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