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캡틴, 김대출’ 포스터 촬영 현장

서울--(뉴스와이어)--국보급 휴먼스토리 <마이캡틴, 김대출>(4월 20일 개봉 예정)의 본 포스터 촬영이 13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있었다. 포스터는 ‘국보급 휴먼스토리’ 답게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은 정재영과 장서희가 아이들과 장난을 치고, 농담을 주고 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져 촬영 내내 밝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포스터 역시 그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고 행복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포스터 촬영은 ‘정재영과 장서희, 아이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보물을 안고 있는’ 장면. 도굴꾼인 정재영은 도굴꾼답게 ‘금불상’을 힘껏 거머쥔 채 만족스런 미소를 지은 반면, 장서희는 극중 아들인 ‘병오’를 꼭 껴안고 볼을 비비며 남다른 모정을 과시. 왈가닥 소녀 ‘지민’은 영원한 단짝인 누렁이 ‘여보야’를 품에 안고 쓰다듬으며 뽀뽀까지 하는 등 주연배우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보물과 함께 행복한 웃음을 보여줬다.

이어진 정재영과 아이들의 촬영에서는 어깨동무를 하고 얼굴을 맞대는 등 친한 모습을 취하면서도 서로를 경계하는 표정을 보여 극 중 보물을 둘러싼 그들의 미묘한 관계(?)를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 정재영은 아이들이 자신의 양팔에 매달리자 너무 무겁다며 엄살을 피우기도 해 카리스마 대장의 체면을 살짝 구기기도 했다.

‘냉철한 카리스마의 도굴꾼과 수상한 아이들이 만나 사라진 금불상의 행방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국보급 휴먼스토리’ <마이캡틴, 김대출>은 올 4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진인사 필름 제작 | STUDIO2.0/MEDIACORP, KTB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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