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한국팀 선전으로 TU가입자 급증

뉴스 제공

TU미디어

2006-03-16 14:11

서울--(뉴스와이어)--야구 월드컵, 제 1회 WBC 경기에서 예상을 깬 한국팀의 선전으로 이 경기를 DMB 독점 생중계중인 위성DMB, TU미디어가‘대박’을 맞고 있다.

TU미디어(사장 徐榮吉 www.tu4u.com)는 지난 3일(금) 대만전 승리 당일 신규가입자가 2,000여명에 불과하였으나, WBC의 열기가 달아 오른 8강 멕시코전이 열린 13일(월)에는 3,500여명, 미국을 대파한 14일(화)에는 3,700여명에 이르는 등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률도 13일 멕시코전이 17.4%로 기존 최고 기록인 축구국가대표의 멕시코평가전의 14.1%을 갱신한 데 이어, 14일 통쾌한 승리를 기록한 미국전이 23.4%를 넘어서는 등 DMB 최고시청률 갱신도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DMB중계가 큰 관심을 모은 것은 한국팀이 일본, 멕시코, 미국 등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는 대활약을 하고 있는데다, 주요 경기가 평일 낮 시간이라 DMB 주시청 시간대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TU미디어는 빅스포츠 경기를 위성DMB에서만 독점 중계해 지상파DMB와의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데, 지난 2월22일(수) 방송된 2007년 아시안컵 시리아전 경기의 시청률이 13.1%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위성DMB에서만 볼 수 있는 각종 국내외 스포츠경기를 선보이고 있는데, 지난 15일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무려 14%의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지난해 K-1 한국 돌풍을 몰고 온 최홍만 도쿄 결승 라운드 경기도 9.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빅스포츠는 위성DMB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TU미디어는“이번 최고시청률 갱신 및 가입자 증가 등으로 볼 때 빅스포츠 경기가 DMB의 킬러 콘텐츠임이 증명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상파재송신 지연에 따른 콘텐츠 부족을 국내외 인기 드라마 수급 및 빅스포츠 경기 중계 등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높은 국내외 주요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함으로써 위성DMB에서는 빅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며,“향후에도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 경기 생중계는 물론 국내외 인기 콘텐츠 확보에도 적극 나서 음영지역 차별화에 이은 콘텐츠 차별화로 지상파DMB와의 경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TU미디어는 지난해 전국 84개시 음영지역은 물론 수도권 지하철의 중계기 설치 완료에 이어 오는 6월 월드컵 이전까지 KTX구간 및 부산지하철 내 중계기 설치를 완료해 지역 가입자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화질과 고음질의 TU방송 시청을 위한 다양한 단말기들도 현재까지 이동전화겸용이 20여종, 차량용이 6종, 전용 4종 등 총 30여 기종이 출시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단말기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TU미디어는 3월 14일(화) 기준으로 위성DMB 가입자가 47만명 정도이며, WBC등 빅스포츠 중계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TU미디어는 비디오 11개, 오디오 26개 등 총 37개 채널을 운용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채널 확대도 계획중이다.

TU미디어 개요
위성DMB 사업자

웹사이트: http://www.tu4u.com